독립운동가 명언, 열사와 의사의 용어 차이

2020. 5. 5. 10:42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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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은 나 자신에 달려있다.

- 백범 김구

 

낙망은 청년의 죽음이요

청년이 죽으면 민족이 죽는다.

- 도산 안창호

 

사나이 실수하면 용납하기 어렵고,

지사가 구차하게 살려달라 하면 다시 때를 기다린다.

- 백야 김좌진

 

대한 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가오.

- 매헌 윤봉길

 

국체는 비록 망했어도

국혼이 소멸하지 않으면 부활은 가능하다.

- 백암 박은식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하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치라.

- 도마 안중근


당당한 독립군으로 신을 탄연포우 중에 투하야

반만년 역사를 광영케 하며 국토를 회복하야

자손만대에 행복을 여함이

이 독립군의 목적이오

또한 민족을 위하는 본의라.

- 홍범도 장군


제 나이 이제 서른 하나입니다.

앞으로 서른 한 해를 더 산다 해도

지금보다 더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 이봉창 의사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 유관순 열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단재 신채호

 

후손들을 위하여 자신의 몸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그 용기를 뒷받침해주는 '애국심'에

경탄을 표하는 바이며, 항상 감사하게 살아가겠습니다.

"어제의 기록으로 오늘을 찾다."

 

<의사와 열사의 차이>

열사와 의사에 대하여 《표준국어대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이 풀이하고 있습니다.

열사: 나라를 위하여 절의를 굳게 지키며 충성을 다하여 싸운 사람.

의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제 몸을 바쳐 일하려는 뜻을 가진 의로운 사람.

이상의 풀이를 종합하여 볼 때

'열사'는 '나라를 위하여 이해를 돌아보지 않고 절의를 지킨 사람'이고,

'의사'는 '의리와 지조를 굳게 지키며,

때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칠 수도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위의 풀이를 통해 '열사'와 '의사'의

뜻을 확연하게 구분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 양자의 차이에 대하여 국가보훈처에서는

다음과 같이 밝히고 있습니다.

열사 : 맨몸으로써 저항하여 자신의 지조를 나타내는 사람.

의사 : 무력(武力)으로써 항거하여 의롭게 죽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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