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웨인 존슨] 절망적 현실을 견뎌내는 법

2020. 5. 7. 10:54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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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왔을 때 날려버리지 말자는 겁니다.

제가 효과를 봤던 건 바로 힘들었을 때를 떠올리는 겁니다.

저도 여러분들처럼 집을 떠날 때는

세상과 붙어 볼 준비가 되었고

꿈과 목표를 이루겠다는 다짐을 하고 나섰지만

22-23살의 나이로 아주 개박살이 났죠.

그래서 다시 부모님 밑으로 들어가야 했어요.

그리고 지갑을 꺼내면서 지금 나한테 돈이 얼마 있는지 보자

지갑을 열었더니 5불, 1불 그리고 잔돈이 있더군요

이건 농담이 아니에요. 그것도 심지어 반올림해서 7달러였죠.

그리고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런 미친 가진 거라곤 주머니의 7달러가 전부잖아!"

이제 시발 어쩌지?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저에게 도움이 됐던 건 힘들었던 시간을

항상 가슴속 최우선에 두는 거였어요.

그렇게 하면 제가 더럽게 열심히 노력했던 순간들이 떠오르고

여러분들도 열심히 하셔서 알겠지만

아무튼 최선을 다한 순간으로 돌아가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 보는데 도움이 되거든요.

이렇게 하는 것이 저에게 주는 효과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이 방식이 먹혔어요!

전 궁지에.. 죄송한데 욕을 좀 섞어 말하자면,

전 좆같은 상황에 놓였던 거죠.

매일같이 이 좆같은 상황을 건뎌내야 했어요.

상스러운 단어 선택에 있어 숙녀분들께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 아무튼 이런 좆같은 상황을 견뎌내야 했어요.

왜냐하면 전 믿었거든요. 그리고 제가 이런 좆같은 상황에 놓였을 때

전 달리 갈 곳이 없었죠. 앞으로 나아가는 것 외엔 말이에요.

그게 답니다.

전 이게 필요해요. 정말 필요해요. 

그래서 전 요즘도 매일. 그 당시의 좆같은 상황에서

벗어나고자 했을 때의 제 삶의 방식을 유지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미소를 잃은 건 아닙니다.

제가 웃지도 않거나 농담도 하지 않는 건 아니죠.

맞잖아요? 전 행복하거든요. 행복해요!

전 행복합니다. 하지만 사업과 관련해선 

그리고 실행을 할 때에는 이 벽과 직면하는 거죠.

전 앞으로 나아가는 거구요. 제 앞에 누가 있든

전 좆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 누구도 절 막지 못하니까요.

저희끼리 항상 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매사에 그 누구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저희가 이런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다 운이 좋았던 덕분이죠.

이제 새해 첫날이 되었고 다시 박차를 가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무엇을 하는가'보다 더 중요한 건

바로 '누구와 함께 하느냐'는 거죠.

아시겠지만 결국 나중에 가서는 여러분들께서 아무리 노력을 많이 하시더라도

제대로 된 동료들과 함께 하시지 않으신다면 

여러분의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삶에 있어서도, 그리고 사업을 할 때도

여러분을 끌어주고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분들을 찾으셔서

그분들과 함께 무엇이 됐든 위대한 일을 해 나가세요.

세븐 벅스 프로덕션에서는 좋은 타이 밍가 착한 업모,

좋은 결정의 중요성을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좋은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전 세계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영화를 제작하는 것의 이점 중 하나는 영화의 규모가 크며 클수록

또, 더 웅장하면 웅장할수록 더 친밀하게 관객분들께 다가가도록 해준다는 겁니다.

그리고 지난 수년간 제가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는 건

바로

이를 통해 전 세계 많은 분들을 만날 기회가 주어진다는 거죠.

전 세계 영화 팬분들과 영화가 주는 연결고리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제 영화를 보고 팬분들이 느낀 소감을 듣고 이에 대해

얘기를 나누는 건 저에겐 정말이지 특별한 감정으로 다가오거든요.

결국에 가장 중요한 건 이게 바로 제 원동력이자

활력소가 됩니다. 만약에 여러분도 운이 좋으셔서

성공하셨다면, 어느 분야에 종사하시든 주변에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계실 겁니다.

"이야! 이젠 삶이 쉽겠군!"

하지만 그때 가서도 노력은 멈추지 않습니다.

계속 전진해야 하니까요. 항상 말이에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그때부턴 자신과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그리고 사실 자신과의 싸움이 가장 힘든 경쟁이잖아요.

왜냐하면 아침마다 일어나서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며, 지금의 나 자신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해야 하니까요.

안 그러면 도태될테니까요.

모든 것들이 순식간에 일어나고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그리고 제가 지난 수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느낀 것은

가급적이면 최대한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겁니다. 

우리가 맞이하는 모든 순간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정말 눈 깜짝할 찰나에 끝나버리거든요.

Thank you for an incredible 2018.

it's time to get back to work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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