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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김사부TV] 부동산 시장에서 보여주는 미래의 징조는?

NASH INVESTMENT 2022. 5. 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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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eKKHQh9uzBk 

부동산 가격이 올라간다 내려간다?

늘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매일 나오는 이야기가 일본 같이 된다, '

'역대 볼 수 있는 강세가 나온다.'

'몇 년도까지는 상승한다.'

지금 시점에서 불안감을 갖는 것은 확실합니다.

계속 상승하기에는 너무 올랐죠.

그러나 많이 올랐다고 떨어질까요?

과연 이제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까요?

하인리히 법칙 아시나요?

1931년 보험회사 직원이 발견한 법칙이죠.

사고가 어떻게 생기나 조사를 해보니

어떤 큰 사고가 나기 전 28번의 작은 사고와

300번의 잠재적 징후가 있다고 합니다.

신빙성에 대해서는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어떤 징후가 있는 다음 큰 사고 나는 것은 경험상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 사건을 생각해봅시다.

광주 철거 현장 참사.

2년 전 잠원동에서 똑같은 사고가 일어났죠.

그때는 1명이 사망했고 이번에는 1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너무 똑같은 일인데도

충분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은 거죠.

이미 징조가 있다는 겁니다.

코로나 전에 메르스 사태가 있었지만 빨리 끝났죠.

코로나도 빨리 끝났줄 알았지만 지금도 지속되고 있죠.

메르스 계획만 따라서 치밀하게 방역을 했더라면 이런 사태는 안 갔을 겁니다.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 애를 쓰는 사람들이 한 목소리로

말하는 것이 '스토커 법'을 제정해야 된다는 거죠.

경제 이야기로 돌아오자면 2008년 금융위기가 일어났습니다.

바로 1년 전에 2007년 여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했죠.

주가가 폭락하고 악성 채권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잠깐 그러더니 괜찮은 줄 알았는데 1년 뒤 금융위기를 초래했습니다.

외환위기도 마찬가지입니다.

1997년 11월에 벌어졌죠.

1997년 7월에 태국 바트화가 폭락되었습니다.

헤지 펀드들이 바트화를 폭락시키고 경제를 무력화시켰죠.

그러고 나서 4개월 만에 우리나라에도 외환위기가 찾아왔죠.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다면 부동산 시장에도 대입해봅시다.

미국이 금리를 올린다?

양극화가 심해졌다?

가계부채가 최대로 증가했다?

전세금이 폭등했다?

역대  최장기간 상승한 것에 근접했다?

인구가 감소한다?

이러면 징조가 다 나온 것이 아닐까요?

그런데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이 징조라는 개념을 잘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징조라는 것은 징조를 통해서 다음을 예측할 수 있는

의미가 있어야 합니다.

어떤 것이 징조냐면 명확하게 현실에

확실한 부작용이나 역효과를 드러나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조리 징조가 되어버리죠.

언론에 이야기대로라면 우리나라는 단 한 번도 경제가 좋은 적이 없습니다.

지나고 나면 그때가 좋았다고 이야기를 하죠.

3저 호황 시기에도 매일 힘들었다고 했습니다.

언론의 속성이죠.

나쁘다고 이야기해야 면피가 되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죠.

언제나 나쁩니다.

이렇게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명백하게 현실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 징조가 있다?

이런 것이 의미 있는 징조라면?

부동산 시장을 한 번 보세요.

징조가 없습니다.

징조가 있으면 큰일이 벌어진다라는 것의 '역'은

징조가 없으면 큰 일은 아직 벌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경제가 흔들리거나 이래야 됩니다.

그런 일이 없죠.

아니면 우리나라가 경제가 박살이 나야 하죠.

이자율이 갑자기 폭등해서 경매로 쏟아지거나 이래야 하죠.

이 이야기는 무슨 말이냐면 지금으로서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이 폭락할 것인가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할 때가 아니라는 겁니다.

물론 부동산의 특성상 징조가 나왔다고 바로 움직인다는 것은 쉽지 않죠.

대비하는 것은 좋죠.

하지만 명백한 징조가 없는데 폭락을 이야기하기에는 근거가 빈약합니다.

계속 좋아질 것이라고 보라는 말은 또 아닙니다.

징조가 있으면 긴장을 해야죠.

그러나 최소한 징조가 안 나오는 상황인데 너무 과도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반대의 상황이 진행될 것이라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강세장이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 합리적인 생각이죠.

그리고 현실의 징조를 잘 관찰해야 합니다.

그러면 자산을 잘 지키고 키울 수 있는 투자자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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