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5. 8. 10:44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P8ZKQ0xpDBg
3년 전에 일이었습니다.
두 분이 찾아오셔서 회원 가입을 하셨습니다.
A라는 분은 자금이 3억 있었고 B라는 분도 그 정도 있었습니다.
그때 성남의 재개발 구역을 추천했죠.
재개발 기대와 비례율이 생각보다 높게 나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B라는 분에게 동일한 이야기를 했죠.
저와 개인적인 상담을 하면서 이 분은 청약 가점에 높았습니다.
한 58점 정도였죠.
'청약 가점을 이용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라고 조언해드렸습니다.
당장 무언가를 사서 수익을 내야 되는 시점인지
그러자니 58점이 아깝고 엄청난 망설임에 사로잡혔죠.
그렇다고 당장 사서 수익이 나는 것과
청약에 100% 당첨된다는 보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선택은 본인 이해 야하죠.
A는 재개발을 사기고 했고 B는 기다려야 되겠다고 결정을 했습니다.
3년이 지난 지금 결과는?
A는 대박이 났습니다.
2억 3 천주고 25평 받을 수 있는 재개발 구역을 샀는데
비례율 130%로 한다더라도 추가분담금이 '1억'이 될 거라고
예상했었으나 비례율이 144%가 나왔습니다.
그러면서 이분은 25평을 추가분담금 '0원'으로 받을 수 있었죠.
25평은 지금 10억입니다.
2억 3천 투자해서 7억 7천을 3년 만에 번 거죠.
물론 세전 평가 이익일 뿐이지만요.
지금은 거주하면서 비과세를 받으려고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B라는 친구는?
매우 고통의 3년을 보냈습니다.
당첨이 확실히 될 곳에는 가점이 아깝고 다른 곳에는 보장이 없었죠.
그랬는데 B라는 분이 '개포 디에이치~아이파크'에 당첨되었습니다.
가점 61점으로요.
59형이 어려울 것 같아서 49형에 넣었죠.
A는 3년 만에 7억 7천을 벌었고 B는 결국 10억을 벌었습니다.
당첨이라는 것을 보장받을 수 없는데 그것만 바라봐야 하는 건 아니죠.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은 A와 B의 전략 둘 다 옳다는 것은 않지만
둘 다 투자의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는 겁니다.
투자라는 것은 '한 방'이 있습니다.
이런 것을 '모소 대나무'사례라고 합니다.
대나무의 일종인데 4년 동안 거의 움직임이 없다가
그러고 나서 4년이 있다가 자라는데 6주 만에 15m가 자라죠.
투자가 이런 현상과 같은 거라는 것입니다.
4년 동안 에너지를 축적하는 겁니다.
단,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요.
자연계가 가르쳐주는 '진리'입니다.
도박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이 공부한다고 시험 잘 보는 것도 아니죠.
이제 서울에 집을 사려면 20년 이상 모아야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20년 이상 모아서 결과가 나는 것도 있지만
투자의 세계는 그렇게 결과가 나는 것이 아닙니다.
모소 대나무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거죠.
어찌 되었든 이러한 투자 마인드를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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