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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김사부TV] 부동산 투자 재미없을 때 공부 힘들지 않게 하는 방법

NASH INVESTMENT 2022. 5. 7.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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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xkQ7iBSIy4Q 

제가 책을 4권을 쓴 저자이고 5번째 책을 쓰는데

책 쓰는 게 어떨 것 같습니까?

되게 재밌겠죠?

그렇지 않습니다.

정말 힘듭니다.

오히려 정말 하기 싫습니다.

다시는 책 쓰지 말자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2년이 지나니까

제가 스스로 출판사에게 연락해서 제의를 했죠.

그런데 어느 날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조카가 초등학생인데 암벽 등반을 합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났죠.

'암벽 등반은 왜 하는 거지?'

쉬워서 하는 것은 아니죠.

재밌으니까 하겠죠?

암벽 등반할 때 너무 재밌어! 하면서 하진 않고

과정은 정말 힘들 겁니다.

이 짓을 왜 하고 있지?라고 생각도 들 겁니다.

그런데도 또 하죠.

왜 하는 거죠?

그래서 여기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재미는 맞습니다.

이렇게 힘들지만 재미는 거죠.

등산, 마라톤, 웨이트 트레이닝, 요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재미는 너무 재미있는 것만 재미가 아니라는 겁니다.

어렵고 힘들다는 것을 알지만 알면서도 하는 재미가 있더라는 거죠.

이런 생각을 하는 순간 글쓰기가 쉬워졌습니다.

글쓰기가 힘들지만 암벽 등반하듯이 재밌는 거죠.

암벽 등반의 쾌감처럼 글을 썼을 때 느끼는 쾌감이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자면 또 다른 재미를 알면

부동산에 대입시켜보세요.

요즘 부동산 투자 재미없죠.

사면 급등하고 이래야 재밌는데 아니면 투자할 돈이 생기 기라도 해야 재미있는데

돈은 묶여있지 오르지도 않고 팔리지도 않고 규제만 나오지,

재미있을 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힘들죠.

그런데 이거를 아까 말한 그런 '재미'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러면 할만합니다.

그러면서까지 왜 할까요?

풍성한 삶을 위해서죠.

그러는 과정에서 오는, 차라리 어렵다 힘들다, 그렇지만 재밌다

라고 생각해보면 훨씬 쉬워질 것입니다.

일단 정리를 해야 될 상황이기는 합니다.

정리도 현명하게 해야죠.

무엇을 팔고 무엇을 안 팔라야 하는지.

그런데 그 정리도 기술이라는 겁니다.

어떤 것을 정리했느냐에 따라 3~5년 후에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그리고 쉴 필요도 있습니다.

쉬는 것도 투자다.

그래도 완전히 포기하고 쉬는 것과 그냥 쉬는 것은 다릅니다.

낚시를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기다림'이죠.

물고기가 매초 잡히지 않아도 잡혔을 때의 손맛.

이것을 위해서 '기다림'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겁니다.

부동산 투자도 지루한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루하다고 부동산 투자를 등한시하면 고기를 낚을 수 없죠.

관심을 완전히 버린 사람과 관심을 유지한 사람은

똑같은 형태로 보이지만 몇 년 후의 삶의 질은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

2008년 이후 계속 부동산 가격이 하락했을 때도

쉬긴 쉬더라도 관심을 완전히 버리지 않고 꾸준히 했던 사람들.

그런 사람들은 2015년 이후 큰 장이 오니까 큰 수익이 났습니다.

지루할 때도 완전히 버리지 않고 참고 기다렸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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