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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김사부TV] 부동산 투자, 직감은 어디까지 믿어야할까?

NASH INVESTMENT 2022. 5. 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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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cGUfWi42Ak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왠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거나

왠지 안 될 것 같은 직감 때문에 성공한 사례들이 많죠.

이게 바로 투자의 '직감'입니다.

자기 계발서를 보면 성공한 사람들은 '직감'이 있죠.

예를 들어 힐튼 호텔의 낙찰 사례가 있죠.

낙찰을 하려고 충분히 높은 금액을 쓰고자 했죠.

막상 입찰하려고 할 때 충분한 높은 금액보다 더 높은 금액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손해가 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과감히 높게 썼죠.

그랬더니 아주 근소한 차이로 낙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힐튼 호텔 체인이 생겼죠.

이것이 바로 '직감'이죠.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부동산 투자에서 '직감'을 활용해서 성공한 사례?

실패한 사례? 중 어느 것이 많을까요?

직감을 믿은 사람들은 2016년부터 폭락한다고 했죠.

2016년 이후 계속 버티고 있습니다.

직감을 활용하고 싶으나 현실에서는 대부분 실패하죠.

강남 아파트 평당 1억 말도 안 된다.

직감적으로 아니야.

라고 생각한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강남 아파트를 매입하지 않았죠.

지금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렇게 부동산 투자에서 직감을 믿으면 형편없는 경우가 많죠.

자 그렇다면?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뇌 속에 생기는 생기는 직감은 도대체 무엇이고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의 원리'라는 책이 있습니다.

직감이라는 능력에 대해서 명확하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직감이란 우리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과 같은 거죠.

얼굴을 설명하지 못한다 해서 못 알아보는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성공할 수는 없으나 우리 내부에 있는 능력입니다.

직감이라는 실체는 반드시 존재하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직감이라는 것은 신비적인 것이 아니고 능력이라는 겁니다.

이 놈의 직감을 투자에 하면 왜 안 맞을까요?

직감이라는 능력을 잘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직감이라는 것은 지식과 경험이 쌓인 상황에서만 만들어집니다.

단순한 '느낌'과 구분을 해야 하죠.

우리는 우리 어머니의 얼굴을 어머니의 얼굴을 오래 봐왔기 때문입니다.

사람 얼굴 보고 바로 기억하는 사람?

외국인 얼굴 10명 보여주면 기억 못 합니다.

외국인 얼굴을 많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구별하고 기억할 수 있죠.

데이터가 많이 쌓이지 않은 외국인 얼굴은 구분할 수도 기억할 수도 없습니다.

학창 시절에 연애 박사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모두가 부러워했죠.

말 그대로 연애 박사입니다.

항상 미녀를 애인으로 1명이 아니라 여러 명을 늘 두고 있었죠.

그런데 정말 부러웠던 것은 이 친구가 잘생기지도 않고

돈이 많지도 않았다는 것입니다.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래서 비결을 직접 물었습니다.

사실은 직감이 있다는 겁니다.

여자를 보면 호감도가 몇 % 인지 캐치를 한다는 것입니다.

호감도가 높다고 신호가 오면 집중 공략을 한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물어보았습니다.

그럼 그 직감은 어떻게 생기는 거냐?

타고나는 거야!라고 대답하더라고요.

직감은 타고나는 것일까요?

그런데 제가 어느 날 술집을 갔는데 그 친구가 있더라고요.

마침 소위 말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죠.

막 말을 걸고 이렇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봉변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대꾸 자체를 하지 않았죠.

단칼에 거절당했죠.

나중에 그 친구가 없는 상황에서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봤죠.

그랬더니 그중의 한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거예요.

'성공률 10%도 안돼!'

'걔는 직감이 있어 호감이 있는 여자를 금방 알아채서 100% 성공률을 자랑한다던데?'

'걔 10번 시도하면 1번 될까 말 까야.'

'그때 저는 깨달았습니다.'

그 친구가 직감이 있는 것은 맞는데 그 직감은 무수한 시도와

실패를 통해 데이터를 쌓게 된 것입니다.

본인도 모르게요.

예를 들어 수많은 범죄자를 다루었던 베테랑 형사는 왜 직감을

활용하지 못하고 사기를 당할까요?

흉악범은 많이 다루었지만 사기꾼은 많이 다루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분야의 데이터가 없어서 직감이 발달하지 못한 거죠.

비즈니스적으로도 사람을 만나 본 적이 없죠.

본인이 어떤 발달된 직감을 가지고 해서

모든 분야에서 통용될 거라는 생각은 큰 착각입니다.

'직감'은 쌓여있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나오는 것이죠.

직감을 활용하기 위해 2가지 실천 방안이 나옵니다.

1. 데이터가 쌓이기 전에 생기는 직감은 철저히 무시해라.

2. 부동산 투자에 성공하려면 그 분야의 데이터와 경험을 계속 쌓아라.

어설픈 직감에 속아서

팔지 말아야 할 것을 팔거나

사지 말아야할 것을 사버리거나

꼭 사야되는 것을 안 사거나 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말아야 합니다.

'직감'과 '이성'을 활용해서 좋은 선택을 하도록 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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