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부TV] 부동산 투자로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면?

2022. 5. 5. 14:50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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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taLeFcDEWcI 

도둑 세명이 있었습니다.

금괴를 훔치려고 모의를 했죠.

금괴를 훔치는 데 성공하고 도둑 한 명이 술을 사 오겠다고 나갔습니다.

술을 사 가지고 오면서 저 놈들만 없으면 금괴를 차지할 수 있으니 없애야겠다.

술에다가 독을 다 탄 겁니다.

들뜬 마음에 들어가자마자 2명한테 죽임을 당했죠.

그 둘이 너무 기뻐서 가지고 온 술을 먹으면서 파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둘 다 죽었죠.

결국 금괴는 가만히 있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이야기죠.

시사하는 바가 많습니다.

'돈'이라는 것은 '에너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 다룰 수가 없으면 뎁니다.

그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죠

성냥불만 켜본 사람은 불이 무서운 줄 모릅니다.

그 불은 반드시 본인을 해치게 되죠.

그럼에도 돈을 빨리 벌면 좋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은 정형외과 의사입니다.

통증 의학을 파다가 뛰어난 기술을 발명해서 짧은 시간에

어마어마한 돈을 벌었죠.

그러다가 '세무 조사' 받았습니다.

정말 받을 게 못 되죠.

돈을 털리고 안 털리고를 떠나서 엄청 괴롭힙니다.

겁도 엄청 주죠.

정직하게 살았어도 힘든 게 세무조사입니다.

돈 버는 게 좋고 이런 생각을 하다가 세무 조사를 받고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세금을 7억 내게 되었죠.

크게 데고 다음부터는 어떻게 해야 되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분이 저에게 해준 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번 생에 부자는 처음이라서요.'

부자가 한 번도 되어 본 적이 없다가 되니까요.

이게 맞는 말입니다.

부자가 되면 부자 다운 면모가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옛 문헌에 보면 재앙 중에 가장 큰 재앙은

어린 나이에 큰돈을 버는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관리를 할 수 없으니 돈에 힘에 눌리게 되기 때문이죠.

오히려 삶이 더 나빠집니다.

연예인들도 젊은 나이게 성공한 사람이 후에 성공한 경우가 거의 없는 겁니다.

부자 아빠가 죽으면 자녀들이 엄청 싸우죠.

노력하지 않은데 큰돈이 뚝 떨어지니까 싸우는 겁니다.

돈이 빨리 많이 있으면 좋겠다?

본인이 감당할 수 있는 에너지가 없으면 그 감당할 수 있는 그릇이 안되면

반드시 그 돈은 자신을 해치는 칼이 돼서 돌아옵니다.

갑자기 부자가 되면 정말 가관이 됩니다.

교만해지고 무시하고 무엇이든지 돈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고.

돈의 에너지를 감당할 수 없어서 그러는 거죠.

이런 이야기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진리'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진리인 거고요.

요새 부동산 규제가 많아서 답답하시죠?

돈 맛을 본 사람이 더 합니다.

빨리 돈을 벌고 싶어 하죠.

그런데 여러분들 규제를 통해서 돈을 천천히 버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돈 빨리 벌어봐야 행복하고 좋지 않습니다.

'진리'로 굳어온 사실이죠.

통용되는 이야기이니 때문에 살아온 겁니다.

돈만 많으면 다 해결할 수 있다?

절대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돈의 힘을 무시하지 말고 천천히 돈을 버는 즐기세요.

그러면서 부자가 될 준비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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