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그린] 주식 투자의 대가 빌 애크먼에 대해서

빌 애크먼은 매우 똑똑하고 분석적 능력이 뛰어납니다.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죠.

모든 위대한 투자자들은 결점을 가지고 있어요.

그들은 완벽하지 않고 실수를 범하기도 합니다.

그의 밸리언트 투자 역시 여태까진 대단히 심각한 실수로 보이는데요.

그의 투자를 상승장에서 과신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언제나 역발상 투자를 했었습니다.

그것도 매우 공격적으로요.

그의 특징이죠.

빌 애크먼의 성격은 매우 흥미로운데 어떤 분야에서는

경쟁심이 큰 편입니다.

매우 난해한 상황에 놓인 기업에 투자해서

예를 들어 허벌라이프에 공개적으로 공매도를 했었죠.

허벌라이프가 사기 다단계 업체로 없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허벌라이프를 무너뜨리려고 캠페인에 무려 5천만달러를 썼죠.

그의 투자 방법은 독특합니다.

그리고 그가 저에게 돈에 대해 한 이야기로 어릴 때 부터

부자가 되고 싶었던 이유는 독립성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자기의 신념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행동하기 위해서요.

그는 기꺼이 외로움을 받아들이는 의지를 상징합니다.

특이한 주식들에도 투자하는 의지를 가지고 있죠.

다른 의미로 어떤 때는 그가 멍청해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90년대 말에는 사람들이 워런 버핏도 어리석다고 여겼죠.

테크 기업에 투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 빌 애크먼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똑똑한 지능과 분석 능력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의 내면에 굳센 면이 있죠.

밸리언트 투자 실패에서 우리도 여러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자만심'과 '과신'에 대한 경계와 미래를 알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