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병법] 부동산 수요가 몰린 곳 말고 '빈틈'으로 투자해라

2022. 4. 11. 13:05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반응형

과거에는 대부분 전쟁사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현재는 총칼만 없을 뿐, 무한 경쟁의 전쟁사와 다름없다.

목숨만 부지할 뿐 상대성 게임인 자본주의에서는 강해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 '투자'에서는 당신은 '장수'이고 자본은 '병사', 상대는 '시장'이다.

그러기에 시대를 관통하는 '병법서'를 보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중 단연 최고의 병법서는 '손자병법'이다.

- 손자병법은 오직 승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지 않는 것에도 집중을 했다.

손자병법에서는 '허'와 '실'에 대해서 강조했다.

수지형 피고이추하(水之形 避高而趨下)

병지형 피실이격허(兵之形 避實而擊虛)

'물의 흐름은 높은 곳을 피해 낮은 곳으로 가고

병력의 운용은 적의 실한 곳을 피해 허한 곳을 치는 것이다.'

부동산 투자에서 급등하는 '지역'은 피해야 한다.

당장 모두가 바라보고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 말고

청약 경쟁률이 떨어지고 미분양이 속출하고

입주 물량이 한동안 많았던 지역을 봐야 한다.

모두가 외면할 때 비로소 '싸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투자 상품도 가격이 모두 반영되어 비싸지게 되면 수익이 나질 않는다.

투자의 본질은 '가치 대비 싸게 사는 것'이다.

가치를 매길 줄 모른다면 사람들 입에 언급되지 않는 지역에

50만 이상 인구에 '아파트'만 보아도 잃지는 않을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