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병법] 부동산 투자 정공법과 더불어 '기공법'도 중요하다

2022. 4. 11. 12:37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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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대부분 전쟁사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현재는 총칼만 없을 뿐, 무한 경쟁의 전쟁사와 다름없다.

목숨만 부지할 뿐 상대성 게임인 자본주의에서는 강해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 '투자'에서는 당신은 '장수'이고 자본은 '병사', 상대는 '시장'이다.

그러기에 시대를 관통하는 '병법서'를 보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중 단연 최고의 병법서는 '손자병법'이다.

- 손자병법은 오직 승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지 않는 것에도 집중을 했다.

손자병법에서는 정공과 기공이 중요하다고 했다.

범전자 이정합 이기승 고선출기자

凡戰者 以正合 以奇勝 故善出奇者

무궁여천지 부갈여강하

無窮如天地 不竭如江河

'무릇 전쟁이란 정공으로 맞서고 기공으로 승리하는 것이다.'

'고로 기공을 잘 쓰는 자는 무궁하기가 천지와 같고

마르지 않음이 강하와 같다.'

부동산 투자에서 '정공'은 최상 지역의 최상 입지 투자이다.

하지만 투자 자본이 그만큼 많이 투입되기 때문에

쉽게 투자를 하지 못한다.

하지만 재건축, 재개발 등 정비사업은 중장기적으로 끌고 가고

정책적으로 풍선 효과 수혜를 보는 지역과 상품에

단기적 접근으로 투자를 하면서 돈을 불려 나가야 한다.

그리고 종국에는 입지 좋은 최상 물건은 실거주로 보유하고

나머지 수익성이 극대화될 곳을 전국적으로

선진입하고 빠지는 식으로 자본을 키우면 된다.

여기서 상황에 따라 법인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것이 '정공'과 '기공'을 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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