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병법] 자본주의 사회는 총칼없는 전쟁터이다 - 병법이 필요한 이유

2022. 4. 11. 08:54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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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대부분 전쟁사로 이루어져 있다.

하지만 현재는 총칼만 없을 뿐, 무한 경쟁의 전쟁사와 다름없다.

목숨만 부지할 뿐 상대성 게임인 자본주의에서는 강해져야 살아남을 수 있다.

 - '투자'에서는 당신은 '장수'이고 자본은 '병사', 상대는 '시장'이다.

그러기에 시대를 관통하는 '병법서'를 보고 공부할 필요가 있다.

그중 단연 최고의 병법서는 '손자병법'이다.

 손자병법은 오직 승리에만 국한되지 않고 지지 않는 것에도 집중을 했다.

손자병법 첫 구절은 다음과 같다.

'孫子'曰 兵者國之大事也

손자왈 병자국지대사야

死生之地 存亡之道 不可不察也

사생지지 존망지도 불가불찰야

故 經之以五事 校之以計 而索其情

고 경지이오사 교지이계 이색기정

'용병과 전쟁에 관련한 것은 국가의 중대사이다.'

'왜냐하면 생사가 걸렸고 나라의 존망이 걸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사(도천지장법)로서 전략적으로 상황을 탐색하고

주도면밀하게 분석하고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

이렇듯 전쟁과 투자에 앞서서 주도면밀하고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돈을 탕진하고 제대로 된 삶을 꾸릴 수 없기 때문이다.

(손자병법에서는 최대한 전쟁을 하지 말라고 강조하기는 한다,

투자를 하지 않고 노동 소득에만 의지하면 현상유지는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보다 더 잘 살고자 투자를 행함이 아닌가?)

하지만 대다수는 자신의 옷을 비교해서 사는 시간보다

덜 들여 투자의 의사결정을 한다.

그것도 공부하지 않고 말이다.

이렇듯 투자와 전쟁이 궤를 같이한다는 것을 인지하여

아주 신중하고 조심히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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