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 유명한 일화 및 명언

2018. 3. 16. 13:00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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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는 인도의 좋은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4남매 중 막내로 사랑을 많이 받으며 자랐죠.

그때 인도는 영국의 지배를 받고 있었지만

간디의 아버지가

그 지역을 다스리는 높은 사람이어서

큰 어려움 없이 자랄 수 있었습니다.

간디는 아버지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어서

영국으로 건너가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변호사 시험에도 합격을 했지요.

그리고 남아프리카에 있는

무역회사에 변호사로 들어갔습니다.

남아프리카에 도착한 간디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남아프리카에는 7만 명이 넘는 

인도 사람들이 있었는데,

너무나 비참하게 살고 있는 거였습니다.

남아프리카를 지배하던 영국의 백인들은

인도 사람들을 짐승처럼 대했습니다.

'왜 백인들이 다니는 도로에는

 인도 사람들이 다닐 수 없는 거지?'

'왜 기차의 좋은 자리는 모두 백인들 차지가 되는 거지?'

'왜 백인들은 사람들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거지?'

스물네 살의 젊은 간디는 이러한 불평등한 일들을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간디는 영국 사람들에게

"인도 사람들을 차별하지 마십시오."

라고 단호하게 요구했지만

그들은 오히려 세금을 더 걷고, 예전보다 더 심하게 

인도 사람들을 괴롭혔습니다.

결국, 간디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인도인들이

3천 명이나 모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백인들이 말하는 나쁜 법은 지키지 맙시다.

그러나 폭력은 절대로 쓰지 맙시다.

그러면 우리에게 큰 힘이 생길 겁니다."

간디의 마음속에는 '정의'가 승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어느새 인도 살마들의 지도자가 된 간디는

'트란스발' 국경을 넘어가자는

 위험한 제안을 했습니다.

'트란스발'은 영국의 허락 없이는

절대로 넘어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간디는 영국의 차별에 대항하기 위해

'트란스발'지역으로 넘어갔습니다.

간디가 앞장서자 

수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랐고,

그 일로 간디와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이 감옥에 갇혔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간디와 인도 사람들을 

응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영국은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인도 사람들을 차별하던 법을 고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정의'가 이길 것을 믿었던 간디가

마침내 승리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간디는 마흔여섯 살이 되던 해에

남아프리카를 떠나 인도로 돌아왔습니다.

간디는 공동체 마을을 만들어 함께 농사를 짓고

마음에 필요한 것들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종교가 다르고 신분이 다르더라도

서로 존중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인도는 영국의 지배에서 벗어나고 싶었지만

독립은 쉽게 오지 않았고

마침, 세계 1차 대전을 치르던 영국은

"너희가 전쟁에서 우리를 도와주면 독립시켜주겠다."라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수많은 인도 사람들이 전쟁에 나갔고 목숨을 잃었습니다.

자미나 전쟁이 끝났을 때 영국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고

오히려 항의하는 인도 사람들을 붙잡아 가두고

평화를 외치는 사람들에게 총을 쏘기까지 했습니다.

간디는 가슴을 치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영국에 대항할 것을 결심했고

이번에도 폭력은 쓰지 않았습니다.

"이제 영국 물건은 사지도 말고 쓰지도 맙시다,

물레를 돌려 옷을 직접 짜 입읍시다."

간디가 직접 물레를 돌리자 

모든 인도 사람들이 물레를 돌리고

 영국 물건을 쓰지 않았습니다.

그 일로 간디와 수많은 사람들은 또다시 감옥에 갔습니다.

영국과의 싸움은 계속되었고 감옥에서 나온 간디는

이번에는 '소금법'에 저항했습니다.

영국만 소금을 만들 수 있다는 법은

정의에 어긋나기 때문이었습니다.

"소금은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우리 손으로 소금을 만듭시다.

소금법을 이깁시다."

간디는 바다를 향해 걷기 시작했고

뒤로 수많은 사람들이 따랐습니다.

영국은 또다시 간디를 감옥에 가두었지만

생각은 널리 퍼져 나가서

따르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졌습니다.

영국은 결국 간디를 풀어주고 인도 사람도 

소금을 만들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1947년 8월 15일,

마침내 인도는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독립의 기쁨도 잠시,

인도는 힌두교를 믿는 인도와

이슬람교를 믿는 파키스탄으로 갈라져

계속해서 싸웠습니다.

간디는 음식을 끊고 기도를 시작하였습니다.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화해할 때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겠습니다."

힌두교와 이슬람교는 더는 싸울 수가 없었습니다.

간디의 정신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간디는 세상의 불평등과 차별에

끊임없지 저항했지만, 결코 폭력을 쓰지 않았습니다.

총이 없어서, 싸움을 못해서 그런 것이 아녔습니다.

폭력보다는 정의와 진리의 힘이 더 강하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향해 나아가세요.

진리에는 힘이 있습니다. 절대 폭력을 쓰지 마세요.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부릅니다."

간디가 영국에서 대학을 다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자신에게 고개를 절대 숙이지 않는

 식민지 출신의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습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습니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습니다.

"이보게, 자네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 시작하는 경우란 없다네."

이에 간디가 말했습니다.

"아~ 걱정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복수심에 오른 교수는 다음번 시험에서

간디에게 엿을 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교수는 분을 삭이며 간디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집니다.

"길을 걷다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다.

한 자루에는 돈이 가득 들어있고,

다른 자루에는 지혜가 가득 들어있다.

둘 중 하나만 선택할 수 있으면 자네는 어떤 것을 택하겠는가?"

"그야 당연히 돈자루죠."

"쯧쯧... 나라면 지혜를 택했을 거네."

"뭐 각자 자신이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답안지에 신경질적으로

'멍청이'라 적은 후 그에게 돌려준다.

채점 지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습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던데요."

"진정한 힘이란 물리적 수단 속에 있지 않다.

꺾을 수 없는 의지 속에 있는 것이다."

"투쟁에 있어서는 진리를 따르고,

생명, 인격, 재산에 대한 폭력은 삼간다."

리더의 능력은 '언행일치'에서 나온다.

어느 날 한 아주머니가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간디 앞에 무릎을 꿇은 어머니는 아들을 도와주기를 간청했다.

"선생님, 제 아들을 도와주세요

아들이 설탕을 너무 좋아해요.

건강에 나쁘다고 아무리 타일러도 안 들어요.

그런데 아들이 간디 선생님을 존경해서

설탕을 끊으라고 하면 끊겠다는군요."

간디는 소년의 눈을 바라보며

그의 어머니에게 말했다.

"도와드릴 테니 보름 뒤에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저희는 선생님을 뵈러 아주 먼 길을 왔습니다.

그냥 돌려보내지 마세요.

제 아들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고 한마디만 해주세요."

간디는 다시 한번 소년의 눈을 지그시

바라보며 말했다.

"보름 뒤에 다시 아드님을 데려오십시오."

보름 뒤, 그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다시 찾아왔다.

간디는 소년에게 말했다.

 "애야, 설탕을 많이 먹으면 건강을 해치니 먹지 않는 것이 좋겠구나."

 그 어머니는 고마운 뜻을 전하면서 간디에게 물었다.

"선생님 궁금한 게 있습니다.

보름 전에 제가 아들을 데리고

뵈었을 때 왜 보름 후에 오라고 했습니까?"

간디가 대답했다.

"실은 저도 설탕을 좋아합니다.

보름 전에도 저는 설탕을 먹고 있었거든요.

아이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고 하기 전에

 제가 먼저 설탕을 끊어야 했습니다."

 어느 날 간디는 출장에 나섰습니다.

플랫폼에 도착한 

그는 막 출발하려는 기차에 황급히 몸을 실었습니다.

그 순간

그의 신발 한 짝이 벗겨져

플랫폼 바닥에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기차가 이미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에

간디는 신발을 주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자 간디는 얼른 나머지 신발 한 짝을 벗어

떨어뜨린 신발 옆으로 던졌습니다.

동행하던 사람들은 간디의 그런 행동에 놀랐습니다.

"어째 서 남은 신발 한 짝마저 던져 버린 건가요?"

한 승객의 질문에 간디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습니다.

"누군가 신발을 줍는다면

한 짝의 신발만으로는 별 쓸모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는

온전한 신발을 갖게 되지 않았습니까?"

명언

첫 번째, 진실을 향해 부단히 정진하라!

"거짓말은 폭력의 모체다.

진실된 사람은 폭력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그는 그가 추구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필요 없는 것을 알고,

그에게 조금이라도 폭력의 흔적이 있는 한

그가 추구하는 진실을 찾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 게 된다."

두 번째, 당당하고 용기 있는 주체가 되어라!

"나는 인도가 비겁하게도

자신의 불명예에 대해 방관자로 머무르기보다는

차라리 그 명예를 지키기 위해서

무기를 들고 일어서는 것을 보고 싶다."

세 번째, 개인적인 이익에 연연하지 마라!

"내 생활방식을 엄격하게 관찰했기 때문에

나는 절약할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소비를 반으로 줄이려고 결심했다."

네 번째, 탐욕에서 벗어나 평화를 지향하라!

"사랑의 법칙은 세계를 지배한다.

생명은 죽음의 얼굴 속에서 지속된다.

우주는 파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계속된다.

진리는 비진리를 누르고 사랑은 증오를 정복한다."

다섯 번째, 이상을 좇기보다 현실을 추구하라!

"나는 서양 것이라면

모두 거부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만일 서양이나 서양 문학과의 접촉이

나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았다면

오히려 나는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여섯 번째, 시야를 넓혀 세계를 바라보라!

"나의 꿈은 독립을 훨씬 넘어선 것이다.

나는 인도를 해방시킴으로써 영국을 주축으로

하는 파멸적인 서구적 착취의 발뒤꿈치에서

지구 상의 이른바 약소민족들을 해방시키고자 한다."

 '믿음은 네 생각이 된다.

네 생각은 네 말이 된다.

네 말은 네 행동이 된다.

네 행동은 네 습관이 된다.

네 습관은 네 가치가 된다.'

세상에는 여섯 가지 죄가 있다.

1. 노력 없는 부.

2. 양심 없는 쾌락.

3. 인격 없는 지식.

4. 도덕성 없는 상업.

5. 인성 없는 과학.

6. 원칙 없는 정치.


 
대중에게 외면받는 카리스마 리더가 될 것인가?

대중을 포용하는 따뜻한 리더가 될 것인가?

사람들에게 세계 최고의 평화자를

꼽으라고 하면 열의 아홉은 '간디'를 외칠 것입니다.

정말 수많은 핍박과 차별 속에서도

무폭력이라는 철학 즉, 본질을 고수하면서

인도를 독립으로 이끌어 냈죠.

그를 많이 따랐던 사람들도

위에서 본 것과 같이 간디의 깊은 마음을 읽었기

때문에 간디를 리더로서 믿고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위의 간디의 일화 및 명언을

보고 한 가지씩 서서히 실천하여 멋진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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