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자 중심의 지표를 분석하자(주택산업연구원 - 주택사업/분양/입주경기실사지수)
2022. 3. 23. 13:39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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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은 '공급'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공급자 입장에서 본 부동산에 관한 지표는 없을까?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매월 발표하는 지수다.
주택사업 경기실사지수(HBSI).
(전망과 실적, 그리고 갭)
입주 경기실사지수(HOSI).
(입주율, 미입주 사유*, 입주 마케팅)
* 잔금대출 미확보 / 기존 주택 매각 지연 / 세입자 미확보 / 분양권 매도 지연 / 기타
분양경기실사지수(HSSI).
(분양물량, 미분양 추이)
위 세 가지 지표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까?
경기실사지수가 나쁘다는 말은 미분양이 증거하고 입주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즉 신규 주택을 수요자가 찾지 않는다는 것이다.
(입지, 고분양가, 세대수 등을 차치하고 거시적으로 보자.)
그렇다면 구축은 물론이거니와 정비사업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그러다가 지표가 반등할 조짐을 보일 때 투자를 하면 된다.
만약 어렵다면 활황이 지속될 때는 투자를 하지 않으면 된다.
간단하다.
반대로 하되 바닥 시점을 찾는 것이다.
직접 지표를 모니터링하거나 언론 기사를 모니터링하면서
다 죽어간다는 말과 반등한다는 것을 포착하는 것이다.
정확히는 찾지 못할지라도 방향성만 읽어낼 수 있다면
투자자로서 잃지 않는 투자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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