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로서 부동산 심리 지표를 보자

2022. 3. 23. 14:47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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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반적인 부동산 시장을 점검하는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매매시장의 지표 흐름을 보면 가격 · 심리 등의

하향 안정 기조가 전반적으로 계속 이어지는 모습”과

“부동산 시장은 그 특성상 수급 상황뿐만 아니라 유동성,

기대 심리요인 등이 얽혀 있는 복합 시장”

이라고 발표를 하였다.

이렇듯 부동산에서 '심리'란 떼려야 뗄 수 없다.

당연한 이유는 부동산 가격은 대중들의 의사결정의 집합체이고,

대중들은 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부동산 심리 지표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아래와 같다.

모두 월별로 조사하고 지표를 0~200의 범위에서 100을 기준으로 발표한다.

KB 리브 온 - 매매 · 전세 가격 전망지수

KB 국민은행은 표본 중개업소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이 지표는 향후 3개월 후 매매 · 전세 가격을 전망한다.

KB 리브 온 - 매수우위 지수

100을 기준으로 상회하면 '매수자'가 많다는 뜻이고

100을 기준으로 하회하면 '매도자'가 많다는 뜻이다.

KB 리브 온 - 전세수급 지수

100을 기준으로 상회하면 공급이 부족함을 나타내고

100을 기준으로 하회하면 공급이 충분함을 나타낸다.

KB 리브 온 - 매매 · 전세거래지수

100을 기준으로 상회하면 거래가 활발함을 나타내고

100을 기준으로 하회하면 거래가 한산함을 나타낸다.

국토연구원 - 부동산 시장 소비자심리지수

[부동산 시장(주택+토지) / 주택시장(매매+전세) / 주택매매, 주택 전세, 토지시장]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거주 6,000여 가구와

중개업소 2,000여 개를 대상으로 조사한다.

한국은행 - 주택 가격전망과 주거비 지출전망 CSI

향후 가계 저축, 소비 지출 전망과

경제, 부채, 물가 상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는데

향후 1년 뒤에 주택 가격과 주거비의 전망을 조사한 지표다.

위와 같은 심리 지표와 타 지표들을 복합하여

대중들의 움직임(방향성)을 예측할 수 있다면

투자 게임에서 루저가 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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