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와 선거의 유사성
2022. 3. 17. 11:30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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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대선을 치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했을 것이다.
나는 이 후보가 좋은데 왜 사람들은 저 후보에 지지를 보내지?
그래서 선거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선택에 자신의 인생이 좌지우지될 수 있다.
향후 5년간의 사업과 투자를 영위한다면 금전적인 측면에서
정책의 수혜자가 될 수도 비수혜자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주식, 부동산 등의 투자도 마찬가지이다.
우선 좋은 기업과 좋은 주식을 선별하는 방법을 알아차리고
좋은 주식을 투자했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 좋은 주식인 것을
알아차려야 주식 가격은 상승하고 자신은 수익을 얻는다.
반대로 어떤 주식에 악재 뉴스가 터졌는데 자신은 예상했던 것이고
가격에 고스란히 선 방영되어있다고 생각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투매를 하였다면 고스란히 손실로 다가온다.
이러한 불확실성과 변동성을 줄이려면
주식에서는 분산과 장기투자가 정답일 수도 있다.
부동산에서는 입지 좋은(실거주 수요가 높은) 곳의 장기 투자이다.
물론, 시장이 확실한 상승세에 접어들었을 때는
어느 정도의 레버리지 집중 투자도 필요하다.
하지만 불확실성이 만연한 사이클에서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신만 좋게 본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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