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8. 18:45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수익을 얼마나 내야 할까? 낼 수 있을까?' 고민하는 대신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첫 질문은
'내가 얼마나 잃을 수 있을까?'입니다.
제 생각에 의사 결정의 심리가 불러일으키는
주된 결과 중 하나는 이익과 손실에서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의 정도가 같지 않다는 겁니다.
즉, 우리가 1단 달러 수익이 났을 때 느끼는 기쁨보다
잃었을 떄 고통의 크기가 더 크다는 거죠.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개인들보단 업계 사람들이 그런 감정의 영향을 훨씬 덜 받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이런 게임을 반복해서 그렇습니다.
먹어도 적게 먹고 잃어도 적게 잃고 그런 태도를
가지신다면야 괜찮으시겠지만 아니면 그게 좀 더 나을 수 있고요.
하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손실을 아주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바로 그 점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을 깨닫지 못한 상태에서 상황이 안 좋아지면
지금 하고 있는 것을 바꾸려고 할 것이고 그럼 거기서
투자의 재앙이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손실 회피' 성향이 당신을 망가뜨릴 수 있다는 점은 명확하니까요.
"일관되게만 하면 괜찮다."
"시장이 당신을 구해줄 것이고, 감정은 당신의 적이다."
감정은 확실히 적입니다.
가장 안 좋은 행동은 당연히 무언가를 결심해놓고
그것을 따르지 않는 것이죠.
상황이 안 좋을 때 탈출하는 것입니다.
즉, 가격이 낮을 때 팔아버리고 높을 때 다시 사게 되는 거죠.
주식 시장이든 어디든 그것이 썩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이중으로 손해를 보죠.
'부자에 대한 공부 > 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렌 버핏과 찰리 멍거] 주식 시장에서의 파생 상품의 위험성 (0) | 2022.02.28 |
---|---|
[워렌 버핏] 주식 투자에서 어떤 할인율을 쓰는지에 대한 질문이 많습니다 (0) | 2022.02.28 |
[대니얼 카너만] 투자 심리 : 우리 머릿속엔 시스템1과 시스템2가 있습니다 (0) | 2022.02.28 |
[모니시 파브라이] 저의 주식 투자 철학은 100배 기업을 찾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0) | 2022.02.28 |
[모니시 파브라이] 전설의 투자자는 3개의 주식 종목을 알려주고 평생 보유하라고 했습니다 (0) | 2022.0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