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인문학 공부

뇌과학과 마케팅의 연결

NASH INVESTMENT 2018. 2. 4.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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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희비입니다.

25년이란 짧은 역사의 연구가 된

뇌과학마케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사이언스 칼럼 조현준 D4DR 마케팅 그룹 대표님께서

출연하셔서 뇌과학 마케팅에 대해 설명을 하시네요~

우리가 백화점에 갔을 때 맨 처음

 보는 코너가 무엇인가요?

아마 '화장품' 및 '과일' 코너이라고

대답하실 것입니다.

그 이유는 화장품과 과일의 향기가

 뇌에 자극을 줘 구매욕구를 촉진시킨다고 하네요~

번외로 백화점에 시계와 창문이 없는 것은 고객들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쇼핑하도록 유도한 장치이며

우리는 백화점을 둘러볼 때

반시계 방향으로 돌게 돼있는 데

핵심전략 물품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고 하네요~

 

편의점에 보면 계산대에 놓인 물건들이 보일 겁니다.

우리의 뇌는 시각적으로 다 보지 못하고 

정보처리 용량에 한계가 있는데요~

그걸 이용하여 '골든존'이라는 용어가 생겼습니다.

계산대에 있으면 무조건 한 번씩은 보게 되어

구매하게끔 만드는 전략이죠~

'골든존'을 이용한 사례는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포털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지를 볼 때 화면 좌측 상단부터 

시선이 가도록 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광고 이미지들이 좌측 상단에 있나 봅니다~

그리고 우리의 뇌는 옛날 영사기의 프레임처럼

1초에 25번의 시각정보를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1초에 받아들이는 

시각정보가 줄어들게 되는데요(15~18번)

그래서 시간은 절대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뇌의 기능이 퇴화되어 시간이

30%씩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뇌과학의 연구진들은 

'기능성 자기 공명 장치'를 통하여 실험을 하는데

그 마케팅 사례로 '뉴코크'가 있습니다.

코카콜라의 대항마 펩시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마케팅으로

사람들이 펩시를 코카콜라보다 맛있다고 하는 광고를 

사용하여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코카콜라는 펩시보다 더 맛있는

뉴코크를 출시하게 되었지만

출시 3개월 만에 망해버렸죠~

그 이유는 우리가 펩시와

코카콜라를 블라인드로 마셨을 때

펩시가 더 맛있기는 하나

뇌는 코카콜라를 더 맛있고 

 마실 때 기분이 좋아진다고

느끼기 때문이라네요~

우리가 흔히 보는유튜브에서도 뇌과학 마케팅의

실전 사례를 볼 수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의 혁신 아이템 '아이폰'

뇌과학이 적용된 종합 물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생리적으로 에너지를 

최소한 사용하는 것을 원하는데

아이폰은 설명서가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고객 위주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사용하여

뇌의 부담을 덜 주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자주 보는 광고 중에

감성을 자극하는 감정 광고가 많은데요~

그 이유는

기억을 관장하는 뇌인 해마

행동과 감정을 결정하는 뇌가 근접한 위치에 있어

감정 광고를 보면 해마가 자극되어

기억을 더 잘하게 된다고 하네요~

우리는 하루에 2,000여 개의 광고를 봅니다.

그중 기억에 남는 광고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습니다.

이러한 광고 홍수 속에 살아남을 수 있는 광고는

뇌를 자극하여 생리적으로 반응하게 끔 하는 

뇌과학을 이용한 마케팅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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