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19. 14:47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워런 버핏이 “경마 도박 같은 제로섬 게임”과 “주식·비즈니스 같은 플러스섬 게임”을 비교하면서, 왜 가치 투자 게임이 압도적으로 유리한지 설명하는 내용이다.[1]
## 1. 후계자 그렉 아벨과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능력’[1]
- 버핏은 나이가 들어 균형감각과 목소리는 변했지만, 버크셔 체어맨으로서의 역할과 사고 능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한다.[1]
- 다만 앞으로 연례 주주총회에서 무대에 서서 오래 말하진 않고, 이사회석에 앉아 조언을 하는 역할을 하고, 실제 의사결정의 최종 책임자는 그렉 아벨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1]
- 사람들은 “그렉이 운영은 잘하지만, 보험·주식 포트폴리오·자본배분까지 이해하느냐”고 묻지만, 버핏은 “비즈니스를 이해하면 주식 포트폴리오를 이해하는 것”이라며, 주식도 결국 **사업**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1]
## 2. 좋은 사업을 고르는 기준과 ‘그렉에 대한 찬사’[1]
- 버핏은 “많은 돈을 들고 평생 한 도시에서 3개 회사만 사서 살아야 한다면, 어떤 회사를 살지 고민하는 사고방식이 주식 투자와 동일하다”고 설명한다.[1]
- 즉 미래가 밝고, 경쟁 속에서도 오래 살아남으며, 장기적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비즈니스를 고르는 문제이고, 이는 상장주식을 고를 때와 완전히 같은 문제라고 말한다.[1]
- 버핏은 그렉이 자신보다 더 열심히,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특정 산업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있으며, 비즈니스 가치평가에 “수학의 그리스 문자 같은 건 전혀 필요 없다”고 강조하면서, 미국의 어떤 톱 CEO나 투자자보다 그렉에게 자신의 돈을 맡기겠다고 할 정도로 강하게 신뢰를 표시한다.[1]
## 3. 경마 도박 vs 주식: ‘남을 이기는 게임’과 ‘가치를 키우는 게임’[1]
- 버핏은 젊었을 때 의회도서관에서 말 경주(경마) 핸디캡 관련 책을 수백 권이나 빌릴 정도로 경마에 빠졌던 경험을 이야기한다.[1]
- 경마장은 참가자들끼리 어떤 말이 1등 할지 맞추는 경쟁을 할 뿐이고, 아무런 부가가치가 창출되지 않으며, 거기에 18% 정도의 수수료(테이크)가 붙는 구조라 본질적으로 불리한 게임이라고 설명한다.[1]
- 반면 주식은 기업이 실제로 이익을 벌고, 배당을 지급하며, 시간이 갈수록 내재가치가 성장하는 ‘플러스섬 게임’이기 때문에, 구조적으로 기대수익이 매우 유리한 게임이라고 말한다.[1]
## 4. 5,000부 신문과 50달러: 어리석은 베팅의 대가[1]
- 버핏은 웨스트버지니아 찰스턴 경마장에 갔다가 첫 경기에서 돈을 잃자, “그냥 계속 모든 경기마다 베팅하는” 최악의 행동을 반복했다고 회상한다.[1]
- 결국 가져간 50달러를 전부 잃었는데, 당시 신문 배달로 한 부당 1센트를 벌던 시절이라, 이 50달러를 벌려면 신문 5,000부를 배달해야 하는 돈이었다는 걸 계산하며 크게 깨달음을 얻었다고 한다.[1]
- 그는 남은 몇 달러로 식당(하워드 존슨)에 가서 밥을 먹으며 그날의 ‘멍청한 행동’을 곱씹었고, 그 사건을 계기로 경마 도박을 완전히 끊었다고 말한다.[1]
## 5. 현금은 산소, 하지만 투자 기회가 더 중요[1]
- 버핏은 항상 일정 수준의 현금 버퍼를 유지하려고 해왔고, 현재 버크셔가 3,000억 달러가 넘는 현금을 들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1]
- 그는 “오늘 오후에라도 좋은 사업이 합리적인 가격에 나온다면 1,000억 달러를 쓸 의향이 있다”며, 현금을 그저 쌓아두기보다 훌륭한 사업에 투입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한다.[1]
- 현금은 산소와 같아서 꼭 필요하지만, 산소 그 자체가 우리를 부자로 만들어주지 않는 것처럼, 현금도 필요 최소 수준 이상은 좋은 비즈니스에 과감히 투자해야 진짜 부가 쌓인다고 강조한다.[1]
## 6. “시장 예측은 불가능, 그레이엄의 안경으로 보라”[1]
- 버핏은 평생 주식시장에 대해 공부하며 도서관의 책을 거의 다 읽다시피 했지만, “다음 주·다음 달·내년 시장이 어떻게 될지 알려주는 답”은 끝내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1]
- 각종 차트, 통계, 기법을 다 써봤지만, 결국 그런 방식으로 시장을 예측하는 ‘마법의 열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 내렸다고 설명한다.[1]
- 이후 벤저민 그레이엄이 건네준 ‘다른 안경’을 끼고 시장을 보게 되면서, 주식시장은 예측 게임이 아니라, 규율을 지키기만 하면 거의 지지 않는 “가치 평가와 가격 대비 비즈니스 품질을 보는 게임”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말한다.[1]
출처
[1] 돈을 버는 게임 vs 남을 이겨야 하는 게임 #워런버핏 https://www.youtube.com/watch?v=SktG4SVVHp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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