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중국을 이길 수 없습니다"ㅣ취미로 시작 된 DJI가 최강이 될 수 있었던 비결ㅣ수요시장

2026. 1. 15. 16:11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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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I가 어떻게 ‘취미 구멍가게’에서 세계 드론 표준이 되었는지, 창업자 스토리–제품 전략–제조 경쟁력–사업 확장–리스크까지 한 흐름으로 정리하는 영상이다.youtube


1. 출발선: 공대생의 집착과 차선택지가 된 선전

  • 창업자 프랭크 왕은 어린 시절부터 RC 헬기에 빠져 있었고, “추락하지 않는 헬리콥터”를 만들겠다는 집착으로 헬기 호버링 제어를 졸업 논문 주제로 삼는다.youtube
  • 논문 시연은 실패했지만 교수의 눈에 들어 대학원에 진학, 로봇 대회에서 3위를 하며 기술적 자신감을 얻고, 학교에서 받은 1만8,000 홍콩달러 연구비로 2006년 기숙사에서 직접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창업을 결심한다.youtube
  • 홍콩 과학기술단지 입주는 거절당해 ‘차선책’으로 중국 선전에서 DJI를 세우는데, 선전은 이미 전자부품·조립 클러스터가 형성된 도시라 부품 조달·제조 속도에서 엄청난 이점을 주는 최적의 자리로 작용한다.youtube

2. 초기 전략: B2B 부품 회사에서 짐벌 회사로

  • DJI의 첫 제품은 완제품 드론이 아니라 대학·전력회사 등에 공급(B2B)하는 6,000달러짜리 비행 제어 장치로, 당시 시장은 사용자가 직접 부품을 사서 납땜하는 DIY 드론 시대였다.youtube
  • 월 20개도 안 팔리는 작은 시장이었지만, 이 부품이 DIY 드론의 핵심 파트였고 여기서 항공촬영 유저들과 접점이 생긴다.youtube
  • 독일·뉴질랜드 취미 항공촬영가들에게 부품을 팔던 중 “드론으로 찍어도 영상이 너무 흔들린다, 안정화할 방법이 없느냐”는 질문을 듣고, 프랭크 왕은 드론 움직임에 따라 실시간으로 방향을 보정하는 짐벌을 개발한다.youtube
  • 이 짐벌이 DJI를 단순 부품업체에서 항공촬영 핵심 솔루션 회사로 바꾸는 첫 전환점이 된다.youtube

3. 고객 관찰에서 나온 방향 전환: 쿼드콥터와 팬텀 시리즈

  • 뉴질랜드 유통업체에서 매달 짐벌 200개가 팔리는데, 그중 95%가 전통적인 단일 로터 헬기가 아니라 네 개 프로펠러를 가진 쿼드콥터에 달리고 있음을 발견한다.youtube
  • 쿼드콥터는 힘과 비행시간은 떨어져도 조종이 훨씬 쉬워,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비행 자체’가 아니라 ‘비행을 활용한 촬영’이라는 점을 DJI가 깨닫는다.youtube
  • 프랭크 왕은 방향을 완전히 틀어 쿼드콥터용 비행제어기직접 개발·판매하기 시작하고, 2012년까지 드론 제작에 필요한 거의 모든 부품·요소(모터, 컨트롤러, 짐벌 등)를 내재화하게 된다.youtube
  • 2013년, 이 기술을 모두 합쳐 완제품 드론 ‘팬텀 1’을 출시하는데, 원래는 가격경쟁 대응용 679달러짜리 ‘손익분기 보급형’이었음에도 완제품·GPS·쉬운 호버링·고프로 장착 가능이라는 조합으로 폭발적 반응을 얻는다.youtube
  • 팬텀 2·3로 이어지며 성능·완성도가 올라가고, 팬텀 3에 독자 디지털 전송기술 ‘라이트브릿지’를 넣어 장거리 HD 실시간 영상을 구현(와이파이가 아닌)하면서 DJI는 “시장 기준을 정의하는 회사”로 격상된다.youtube

4. 고프로와 경쟁사들의 오판, 그리고 선전 클러스터의 힘

  • 팬텀이 대히트하자, 드론의 필수 액션캠이던 고프로는 DJI와 수익 2:1 구조의 독점 계약을 제안하지만, 프랭크 왕은 “제조·품질을 우리가 다 하니 2%는 DJI가 가져야 한다”며 거절한다.youtube
  • 고프로는 “그럼 우리가 직접 드론을 만들겠다”며 카르마를 출시하고, 3D 로보틱스도 솔로 드론을 내놓지만, 둘 다 중국 OEM 위탁 생산에 의존하면서 드론 제조를 단순 조립업으로 오판한다.youtube
  • 반면 DJI는 선전 산업 클러스터 중심에 자체 공장을 두고, 모터·컨트롤러·카메라·소프트웨어 등 핵심 기술과 공정을 전부 내재화해, 문제 발생 시 하루 단위로 설계–수정–테스트가 가능한 압도적 개발 속도를 가진다.youtube
  • 미국 기업들은 중국 공장에서 부품을 받아보는 데만 1~2주가 걸려 개발 주기에서 경쟁이 되지 않았고, 결국 고프로와 3D 로보틱스 모두 드론 시장에서 철수하며 DJI 독주 체제가 굳어진다.youtube

5. 매빅·카메라 인수로 ‘표준’이 되다

  • DJI는 접을 수 있는 구조, 4K 카메라, 3축 짐벌을 하나로 묶은 매빅 프로를 내놓아 “드론은 크고 불편하다”는 상식을 깨고 휴대성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린다.youtube
  • 이 시점 이후로 경쟁사와의 기술·제품 격차는 더 벌어졌고, 2010년대 중반부터 전 세계 드론 시장의 약 70%를 DJI가 점유하는 상황이 된다.youtube
  • 2017년에는 중형 카메라의 전설 ‘핫셀블라드(스웨덴)’를 인수하고, 2018년 핫셀블라드 카메라를 탑재한 매빅 2 프로를 출시하여 이미지 품질과 브랜드 프리미엄을 동시에 강화한다.youtube
  • 열화상 카메라 1위 기업 플리어와 협력해 화재감지·실종자 수색용 산업 계측 드론을 만들고,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AI 기술까지 드론에 통합하며 단순 촬영용을 넘어선 고부가가치 장비로 포지셔닝한다.youtube

6. 산업·공공 영역 장악과 지정학 리스크

  • 농업용 아그라스 시리즈는 브라질 커피 농장, 미국 옥수수 농장 등 대규모 농지 관리에 사용되며, 전 세계 40만 대 이상이 운영되는 수준으로 성장한다.youtube
  • 공공안전 영역에서도 경찰·소방·수색구조팀이 매빅 2 엔터프라이즈, 매트리스 시리즈를 야간 실종자 수색, 화재현장 탐색, 사건현장 모니터링에 활용하며, 2020년 미국 공공안전기관에서 쓰인 드론의 90%가 DJI 제품일 정도로 의존도가 높다.youtube
  • 미·중 갈등 심화로 미국 정부가 DJI 관세를 부과하고 연방기관 사용을 금지하자, 소방·경찰·구조대와 농민 단체들이 “미국산 대체 드론은 고장 많고 비행거리 짧고 장비 성능 떨어지면서 가격은 5배”라며 반발하고 로비에 나선다.youtube
  •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양측이 DJI 드론을 개조해 군사 목적으로 쓰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전쟁·감시 도구”라는 꼬리표가 붙어 브랜드 타격을 입지만, 그럼에도 기술·성능·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대체재가 사실상 없는 상황이다.youtube

7. 드론 너머: 사업 다각화와 남은 질문

  • DJI는 센서·제어 기술을 활용해 저가형 라이다를 개발, 중국 전기차 업체에 공급하며 자율주행·ADAS 관련 하드웨어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youtube
  • 동시에 액션캠 시장에 진출해 기존 강자 고프로의 점유율을 조금씩 갉아먹으며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youtube
  • 영상은 “기술은 더 이상 중립적이지 않다”는 메시지와 함께, 장난감처럼 보였던 카메라 드론이 감시·전쟁 도구가 된 현실을 짚으며, DJI가 앞으로 드론을 넘어 AI 기반 토탈 하드웨어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그리고 거대한 기술력을 안고 지정학 리스크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향후 관전 포인트라고 정리한다.youtube

“사용자 행동 관찰 → 용도 재정의(비행이 아니라 촬영) → 핵심 공정 내재화와 클러스터 활용 → 소비자·산업·공공 영역으로 확장”

  1. https://www.youtube.com/watch?v=t6JMmhFD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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