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14. 14:40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이 영상은 “왜 한국의 최상위 이공계 인재들이 의대로 ‘탈출’하는가”를 K-컬처, 독일·대만 사례와 비교해 구조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다.[1]
## 문제 제기: K-컬처 vs 과학·공학
- K-팝, 드라마, 게임 등 K-컬처는 연 140억 달러(약 18조 원) 수출을 기록하며 주요 제조업과 비슷한 규모의 거대한 산업으로 성장했다.[1]
- 한강 작가의 노벨 문학상까지 더해져 대중문화와 순수예술 모두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했지만, 기초과학·공학 분야에서는 노벨상은 물론 이에 준하는 “세계적 성취” 소식이 매우 드문 불균형이 존재한다고 지적한다.[1]
- 이를 “한국인은 예술 재능은 뛰어나지만 과학 재능은 부족하다”는 식의 재능 문제로 보지 말고, 사회가 재능 있는 사람에게 어떤 꿈과 보상을 상상하게 만드느냐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전제한다.[1]
## K-컬처 시스템: 고위험·고성과 구조
- K-팝 산업은 연습생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10대에게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다”는 강력한 꿈을 제시하는 거대한 **시스템**으로 작동한다.[1]
- 연습생이 데뷔하고 성공할 확률은 극히 낮지만, BTS처럼 세계적 명예와 부를 얻을 수 있다는 이미지가 너무 강력해 많은 청소년들이 높은 실패 가능성을 감수하고 뛰어든다.[1]
- 즉, 실패 확률은 압도적으로 높지만, 성공 시 상상되는 보상이 그 위험을 덮을 만큼 매력적인 “고위험·고성과” 구조라서 인재들이 몰린다는 설명이다.[1]
## 한국 이공계 현실: 합리적 탈출과 R&D 구조
- KAIST, 포스텍 같은 최상위 이공계 대학에서 매년 수백 명이 자퇴하는데, 상당수가 스타트업 도전이 아니라 의대·치대 재입학을 목표로 진로를 바꾼다.[1]
- 이는 “재능을 낭비하는 개인 문제”가 아니라, 똑똑한 인재들이 미래 보상 구조를 보고 이공계 진로를 덜 유망하다고 판단해 “합리적 탈출”을 선택하는 현상으로 해석한다.[1]
- 한국은 GDP 대비 R&D 투자 비중이 세계 1, 2위를 다툴 정도로 크지만, 그 돈의 상당 부분이 단기간 성과가 나는 응용·개발 연구에 치우쳐 있고, 긴 시간과 창의성을 요구하는 기초연구 비중은 정부 R&D의 약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1]
- 이 기초연구 비중은 미국·프랑스 같은 과학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 그쳐, 실패 가능성이 높은 장기 연구를 시스템 차원에서 잘 반기지 않는 구조라고 분석한다.[1]
- 결국 과학자는 위험은 큰데, 연구 지원·커리어·사회적 보상은 불확실해 “고위험·저보상”으로 인식되고, 그 결과 의사라는 “저위험·고안정(보상)” 진로로 이동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 되는 구조라는 결론을 낸다.[1]
## 독일·대만 사례: 다른 보상 구조
- 독일에서는 엔지니어가 사회적으로 상당한 존경을 받는 직업이며, 숙련된 엔지니어의 연봉은 의사 소득의 약 70~80% 수준까지 올라와 의사와의 격차가 한국처럼 극단적이지 않다.[1]
- OECD 자료에 따르면 한국 의사 소득은 평균임금 대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이 격차가 인재 쏠림의 핵심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한다.[1]
- 대만의 경우 정부와 기업이 노골적으로 최고의 인재를 반도체 산업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TSMC와 대만국립대 등이 손잡고 ‘반도체 대학’을 만들고, “의대를 안 가도 최고의 대우와 비전이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준다.[1]
- 이렇게 독일·대만은 공학·반도체 분야에 대해 명확한 비전, 괜찮은 보상, 사회적 존중을 제공함으로써 인재들에게 “의대 외의 길에도 잭팟이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려 노력한다고 설명한다.[1]
## 의대 쏠림의 의미와 제안
- 한국에서 의사 면허는 한 번 취득하면 평생 직업 안정이 보장되는 매우 확실한 “안전자산” 같은 존재이며, 개인 입장에서는 비싸지만 확실한 보험을 사는 것과 같은 선택이다.[1]
- 그러나 거시경제 관점에서 보면, 사회 전체는 이 보험료를 “미래 혁신 잠재력 감소”라는 형태로 지불하고 있는 셈이고, 이는 국가 성장 동력 측면에서 큰 기회비용이 된다.[1]
- 해결의 단서로 K-컬처의 성공 공식을 과학·공학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과학자·엔지니어에게도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 스타”가 될 수 있다는 상상 가능한 꿈, 충분한 금전적·비금전적 보상, 전폭적 연구 지원과 자율성, 그리고 사회적 존경을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1]
- 대만 TSMC, 독일 엔지니어 사례처럼, 한국도 과학자를 안정적인 공무원형 직업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개척자이자 새로운 영웅으로 대우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고, “왜 노벨상이 없지?”를 묻기보다 “최고의 인재에게 어떤 꿈을 꾸게 만드는 사회인가?”를 질문해야 한다고 정리한다.[1]
출처
[1] 한국 천재들이 의대로 ‘도망’가는 이유 (독일, 대만과 비교) https://www.youtube.com/watch?v=CF3M15wbpZ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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