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비율 399%에서 영업이익 343%까지 성장한 레전드 기업

2026. 1. 9. 14:1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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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은 부채비율 399%까지 치달았던 이랜드가 비핵심 사업 매각, 핵심 브랜드 선택과 집중, 고객 니즈·유통 전략 재정비로 영업이익 343% 성장을 이룬 과정을 정리한 내용이다. 동시에 여전히 브랜드 이미지와 유통 포트폴리오 같은 숙제가 남아 있다는 점도 짚는다.[1]

## 1. 위기: 무리한 M&A와 부채 폭증  
- 2010년 전후 박성수 회장은 이랜드를 종합 유통 기업으로 키우겠다며 백화점·아울렛, 글로벌 패션 브랜드, 호텔·리조트, 레저, 테마파크, 심지어 축구단까지 공격적으로 인수해 보유 브랜드가 100개를 넘었다.[1]
- 내수 부진, 중국 소비 둔화, 온라인 전환으로 오프라인 사업이 흔들리며 빚을 내 확장한 전략이 한계에 직면했고, 2013년 부채비율이 399%까지 치솟으며 “망하는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의 비상 상황이 됐다.[1]

## 2. 구조조정: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생존  
- 이랜드는 먼저 캐시카우였던 중국에서 잘나가는 브랜드 티니위니를 약 8,750억 원에 매각하고, 잘 나가던 리빙 브랜드 모던하우스와 보유 백화점 일부도 처분해 현금을 확보했다.[1]
- 이 강도 높은 자산 매각과 구조조정으로 2017년 말 부채비율을 약 198% 수준까지 낮추며 ‘심폐소생’에는 성공하지만, 단순 덩치 키우기가 답이 아니라는 뼈아픈 교훈을 얻는다.[1]

## 3. 전략 1: 핵심 브랜드 선택과 집중  
- 가장 큰 축인 패션 부문에서는 뉴발란스와 스파오를 핵심 축으로 삼고 집중 육성하는 전략을 택한다.[1]
- 뉴발란스:  
  - 이랜드가 국내 독점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플래그십·직영 매장을 고집하며 고객 데이터를 직접 확보하고, 한국인 체형과 취향에 맞춘 상품을 개발했다.[1]
  - 10년 만에 부활시킨 530 시리즈가 누적 200만 족 이상 판매되며 대히트를 기록했고, 이를 기반으로 327·2002·610 등 추가 모델 제안도 연속 성공했다.[1]
- 스파오:  
  - 저가 SPA 특성상 가격이 핵심이라 해외 생산 파트너와 협업해 중간 마진을 줄이고, 전용 원단 대량 계약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했다.[1]
  - 그 결과 경쟁 SPA보다 더 저렴한 가격대와 짱구·산리오 등 캐릭터 콜라보, 한국인 체형에 맞춘 패턴 연구로 1020 고객을 모으며 전년 대비 매출 25% 성장, 약 6천억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1]

## 4. 전략 2: 트렌드 감각과 애슐리 퀸즈(이랜드 이츠)  
- 외식 부문 이랜드이츠는 코로나 시기 큰 타격을 받자, 애슐리 클래식·애슐리 등 세분된 브랜드를 ‘애슐리 퀸즈’로 통합하고 수익성이 떨어지는 점포는 과감히 정리했다.[1]
- 식자재 소싱 계열사 ‘팜앤푸드’를 적극 활용해 가성비에 맞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딸기·치킨·말차 등 당대 유행하는 소재를 3개월 단위로 메뉴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트렌드를 빠르게 흡수했다.[1]
- 그 결과 애슐리 퀸즈는 제2 전성기를 맞으며 이랜드이츠 전체 매출의 약 70%를 책임지는 효자 브랜드가 되었다.[1]

## 5. 전략 3: 유통 채널·자사 브랜드 결합  
- 이랜드는 NC백화점·뉴코아아울렛·킴스클럽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고, 여기에 후아유·미쏘·로엠·OST·피자몰·애슐리 등 자사 브랜드를 입점시켜 그룹 내에서 수직 통합형 ‘자급자족’ 구조를 만들고 있다.[1]
- 특히 애슐리 퀸즈 인기 메뉴를 상품화한 ‘델리 바이 애슐리’를 킴스클럽 등에 입점시켜, 입점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식품 리테일과 외식의 시너지를 보여준다.[1]
- 역설적으로 과거 이랜드를 위기에 몰아넣었던 광범위한 인수합병이 지금은 통합 리테일 전략의 기반이 되었다는 점을 영상은 강조한다.[1]

## 6. 남은 과제: 신뢰 회복과 포트폴리오 조정   
- 전문가들은 품질관리 논란, 임금 체불, 구조조정 이슈 등으로 훼손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라고 지적한다.[1]
- 유통 트렌드가 이커머스로 크게 이동한 상황에서, 비교적 소형인 NC·뉴코아 같은 도심형 점포의 포지셔닝을 어떻게 재정의할지와, 도심 대형 마트 성격의 킴스클럽을 어떻게 성장축으로 활용할지도 과제다.[1]
- 2027년부터 뉴발란스가 독립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 라이선스 구조 변화에 대비해 자체 브랜드의 독립성과 경쟁력을 키워야 하고, 수익성이 애매한 해외 리조트·호텔 사업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도 지적된다.[1]

출처
[1] 부채비율 399%에서 영업이익 343%까지 성장한 레전드 기업 / 스브스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FsfHFXKKX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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