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8. 11:04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브랜드 컨설턴트 민은정 전무가 평창올림픽, 카누, 파타고니아 사례를 통해 “브랜딩은 세계관과 약속을 정의하고 끝까지 지키는 과정”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인터뷰 영상이다.[1]
## 1. 브랜드 스토리텔러의 역할
- 민은정 전무는 자신을 **브랜드**의 본질적 가치를 발견하고 언어·이미지로 풀어내는 ‘브랜드 스토리텔러’라고 정의한다.[1]
- 브랜딩은 가치를 새로 만드는 일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본질적 가치를 찾아내어 사람들에게 직관적으로 전달되게 만드는 일이라고 설명한다.[1]
## 2. 평창 올림픽 슬로건 ‘Passion. Connected.’
- 슬로건 과제의 핵심은 “이 올림픽을 한 문장으로 무엇이라 말할 것인가”였고, 평창다움·한국다움·디지털스러움을 모두 담는 것을 목표로 했다.[1]
- P(Passion)·C(Connected)라는 평창의 이니셜에서 출발해, 한국인이 스스로를 “열심히, 열정적으로 사는 사람”으로 정의한다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Passion’과 개인의 열정이 서로 연결되는 ‘Connected’를 선택하고, 단어 뒤의 점(.)으로 0과 1의 디지털 세계를 상징하게 했다.[1]
## 3. 카누 브랜드 네이밍과 ‘커피다움’
- 카누는 출시 6년 만에 10억 잔 판매, 13년간 100억 잔 수준의 원두 커피가 팔리며 인스턴트 원두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기록한 브랜드로 소개된다.[1]
- 과제는 “스틱을 뜯어 물에 타는 건 기존 인스턴트와 같아 보이는데, 어떻게 ‘진짜 다른 커피’로 느끼게 만들 것인가”였고, 이름·디자인 모두 기존 인스턴트 커피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설계하려 했다.[1]
## 4. ‘다움’을 감각 간 번역하기 (카누 이름 구조)
- 동서식품은 직관적으로 “커피다움(커피니스)이 느껴진다/안 느껴진다”를 바로 판단했지만, 민 전무는 ‘커피다움’을 언어로 풀어야 했다.[1]
- 커피 맛이 처음엔 강하고 씁쓸하지만 넘어갈 때 부드럽고 아련하다는 특징을 청각으로 옮겨, 첫 음절에는 강한 무성 파열음 ‘카’, 두 번째에는 부드러운 유성음 ‘누’를 사용해 “처음은 강하고, 끝은 부드러운” 커피 맛을 소리로 표현한 이름이 ‘카누’라고 설명한다.[1]
## 5. ‘OO다움’을 잡는 방법과 연습의 중요성
- 평창다움, 한국다움, 디지털다움, 커피다움처럼 추상적인 ‘다움’을 언어·디자인으로 바꾸는 일은 결국 많이 만들고 많이 생각해 본 사람이 잘하게 되는 영역이라고 강조한다.[1]
- 미대 공예 수업 일화를 통해, 작품의 질을 올린 쪽은 ‘많이 만든 반’이었다는 사례를 들며, 비즈니스·제품·네이밍·디자인도 “양에서 오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한다.[1]
## 6. 브랜딩의 본질: 약속을 정하고 지키는 것
- 브랜딩을 특별한 사람만 할 수 있는 어려운 일로 보지 말고, “내 브랜드가 줄 수 있는 약속이 무엇인가?”를 먼저 정의하라고 조언한다.[1]
- 실제로 브랜딩이 어려운 지점은 약속을 정하는 것보다 경쟁·환경 변화 속에서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는 과정이며, 이 약속이 흐려질 때 브랜드도 흐려진다고 말한다.[1]
## 7. 파타고니아 사례와 브랜드 정체성
- 파타고니아는 겉으로는 그냥 아웃도어 의류 브랜드지만,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유는 “환경에 이로운 제품을 만들겠다”는 약속 때문이다.[1]
- 파타고니아가 파타고니아가 아니게 되는 순간은 디자인이 달라질 때나 식품을 만들 때가 아니라, ‘환경에 해로운 제품’을 만들 때이며,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떤 약속을 하고 어떻게 지키느냐가 브랜드 정체성을 규정한다고 정리한다.[1]
## 8. 사장들에게 주는 핵심 메시지
- 사장 본인이 자신의 브랜드가 고객에게 줄 수 있는 약속을 가장 잘 알고 있고, 그 답은 이미 사장 안에 있다고 강조한다.[1]
- 어떤 상황에서도 처음 정한 약속을 지켜 나가면 결국 고객 마음에 남는 큰 브랜드가 될 수 있다.
출처
[1] 6년간 10억 잔 팔린 '카누'조차도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W43Z75Jv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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