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의 현실 진단

2025. 12. 29. 15:10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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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자영업 폐업 100만 시대의 현실 진단

- 국세청 기준 2024년 개인·법인 사업자 폐업 신고가 100만 8,282건으로 처음 100만 건을 넘었고, 자영업 대출은 10조 원을 돌파했다는 통계가 나온다.[1]
- 2025년 기준 자영업자 1년 생존율은 65.2% 수준으로, 3명 중 1명은 1년 안에 문을 닫는다는 수치가 소개된다.[1]

- 폐업 요인으로는 고금리·물가 상승·내수 침체·소비 패턴 변화·온라인/배달 플랫폼 확산·인건비 상승·코로나 이후 바뀐 외식 문화(2차 술자리·야간 모임 감소, 택시비 부담 등)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한다.[1]
- 코로나 시기 급하게 받은 대출의 상환 시기가 도래하면서, 이자 부담에 더해 원금 상환까지 겹쳐 사장들이 ‘멀쩡히 일해도 숨 막히는’ 구조에 빠져 있다고 말한다.[1]

## 2. 왜 특히 퇴직자 자영업이 위험한가

-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영업 비중이 매우 높고, IMF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서비스업 확대·“자영업 드림(한 만큼 벌 수 있다)”이 결합되며 퇴직자의 자영업 진입이 폭증했다고 설명한다.[1]
- 대기업·영업직·전문직 출신 퇴직자들이 “치킨집·카페·부동산·편의점이면 어떻게든 먹고 살겠지”라는 관행과 환상으로 뛰어들지만, 시장에서는 완전 초보 사업자일 뿐이라며 위험성을 강조한다.[1]

-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처럼 상가 사기, 과도한 권리금, 장기 공실 등의 리스크가 현실에서 빈번하고, 최근에는 서울·강남·신도시까지 빈 상가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현장감을 전한다.[1]
- “퇴직하면 뭔가 곧바로 해야 한다”는 초조함 때문에 퇴직금·노후자금을 몽땅 들고 준비 없이 뛰어드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 망하면 자본뿐 아니라 자존감·건강·대인관계까지 같이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1]

## 3. 창업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준비

### 3-1. ‘공부 기간’을 최소 1년은 잡아라(메뉴, 원가, 동선, 서비스, 재무, 마케팅 등)

- 취업·입시를 위해서는 몇 년씩 준비하면서, 정작 수억짜리 사업(점포 창업)은 몇 달 생각하고 덜컥 들어가는 현실을 비판한다.[1]
- 식당·카페·프랜차이즈 등 외식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최소 1년은 잘되는 가게에서 직원으로 일하면서 업의 본질과 시스템을 몸으로 배우라”고 강하게 권한다.[1]

- 폐업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는 “왜 망했는지, 원인을 냉정하게 분석하고, 두 번째 도전에서는 같은 실수를 절대 반복하지 않게 공부·준비를 더 많이 하라”고 말한다.[1]
- 단순 감(센스)·성격·인맥만으로 버틸 수 있는 시장이 아니며, 메뉴·원가·동선·서비스·재무·마케팅 등 전 영역을 다시 배우는 ‘재교육’ 과정이 필요하다고 본다.[1]

### 3-2. 자본 관리와 리스크 통제

- 퇴직금·노후자금을 한 가게에 몰빵하는 것을 강하게 말리며, 폐업 시 회수 불가능한 비용(인테리어, 권리금, 시설 투자, 보증금 일부 손실)을 특히 경계하라고 조언한다.[1]
- 초기에는 가능한 한 작게, 임대료·권리금 낮은 곳에서 시작해 시장 반응을 검증하고, 검증 후 확장하는 방식이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라고 말한다.[1]

- 영업이 적자인데 “다음 달은 나아지겠지”라는 희망과 자존심 때문에 계속 끌고 가다 보면, 적자 폭이 커지고 빚이 쌓여 재기 자체가 어려워진다고 경고한다.[1]
- 인건비·원가·마케팅 비용·임대료 등 비용 구조를 촘촘히 점검하고, 개선 가능성이 없으면 과감한 ‘스톱’도 선택지로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1]

## 4. 업종·아이템 선택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

### 4-1. 프랜차이즈, 언제 도움이 되고 언제 위험한가(브랜드의 힘, 수익 구조 / 업태, 근무 시간, 고객층 등)

- 경험도·노하우도 없는 첫 사업자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면” 개인 가게보다 잘 설계된 프랜차이즈가 오히려 나을 수 있다고 말한다.[1]
- 다만 모든 프랜차이즈가 좋은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힘·본사의 지원·수익 구조뿐 아니라 **본인 성향**과 맞는지(업태·근무 시간·고객층 등)를 가장 먼저 봐야 한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한다.[1]

- 같은 브랜드라도 점포별 매출이 크게 갈리는 이유는 입지, 점주의 성향·관리 능력, 직원 관리, 서비스 퀄리티 등 운영 역량 차이라고 설명한다.[1]
- “요즘 뜨는 아이템”만 쫓아가는 프랜차이즈 선택은 1~3년 내 폐업 통계에 들어가기 쉬운 전형적 패턴이라고 지적한다(대왕 카스테라, 탕후루 등 유행 아이템 사례 언급).[1]

### 4-2. 트렌드 쫓기 vs ‘꾸준히 먹는 것’

- 올해의 트렌드 아이템(예: 특정 디저트, 특정 음식 콘셉트)을 좇아 후발로 뛰어들면, 이미 앞에서 자리 잡은 몇 집을 제외하곤 시장을 나눠 먹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한다.[1]
- 반대로 칼국수·순대국밥·족발·동네 밥집·떡볶이처럼 “사람들이 일주일에 한두 번 이상 꾸준히 찾는 기본 식사·간식”은 유행과 무관하게 수요가 유지되는 편이라고 설명한다.[1]

- 창업 준비생이라면, 본인과 가족·지인이 일주일에 무엇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 배달 앱에서 상위 주문 품목은 무엇인지 등을 실제 생활 패턴 기준으로 분석해 품목을 정하라고 조언한다.[1]
- “내가 요즘 유행해서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유행과 무관하게 반복 소비되는 품목을 중심으로 아이템을 고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반복해서 말한다.[1]

## 5. 상권·입지, ‘빈 상가’와 핫플의 함정

- 빈 상가가 많은 고층 아파트 단지·신도시 상권을 보고 “권리금도 없고 싸니까, 1,000세대만 잡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들어가는 것은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경고한다.[1]
- 상가가 비어 있는 데는 이유가 있고, 오히려 자영업자 가게가 몰려 있는 데(집객력 있는 상권)가 기본적으로 생존 확률이 더 높다고 설명한다.[1]

- 반대로 이태원·성수동 같은 핫플 상권은 유동인구가 많아 보이지만, 임대료 폭등·팝업 위주의 임대 구조 탓에 작은 자영업자는 버티기 힘든 구조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1]
- 성수 메인 상권의 경우 평당 5,000만~7,000만 원 수준이던 땅값이 평당 3억까지 뛰었고, 그에 따라 임대료도 급등해 ‘성공한 집’들조차 뒷골목·타 지역으로 밀려나는 상황을 예로 든다.[1]

## 6. 영업 중인 사장들이 직면하는 딜레마와 대처

- 적자 상태에서 자존심 때문에 가게를 접지 못하고, “다음 달이면 괜찮아질 것 같다”는 심리로 버티다가 빚만 더 쌓이는 경우를 매우 흔한 패턴으로 설명한다.[1]
- 권리금도 못 받고, 원상복구 비용·퇴직금·대출 상환 등까지 고려하면 “돈이 없어서 폐업도 못 하는” 역설적 상황에 빠지는 사장들이 많다고 말한다.[1]

- 일부 사장들은 낮에는 가게를 운영하고, 밤에는 대리운전·택배·투잡으로 직원 월급과 임대료를 메꾸는 삶을 살고 있으며, 본인도 과거 적자 가게 5년을 DJ 아르바이트로 버티며 채운 경험이 있다고 밝힌다.[1]
- 이 상황에서 필요한 것은 “언제까지 개선을 시도할지, 개선 여지가 없으면 어디서 끊을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며, 원인 분석(메뉴·서비스·입지·마케팅 등)을 거쳐도 답이 없으면 과감한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1]

## 7. 퇴직자에게 주는 핵심 조언

### 7-1. “퇴직 후 당장 뭘 하려고 하지 말라”

- 퇴직 후 초조함·쓸모없어졌다는 우울감 때문에 ‘무엇이든 빨리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라고 강하게 이야기한다.[1]
- 퇴직금·노후 자금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며, 섣부른 창업으로 자존감·경제력까지 한 번에 잃지 않으려면 “준비와 공부, 교육”에 상당한 시간을 쓰라고 강조한다.[1]

- 현재 직장을 다니는 사람에게도 “지금 다니는 회사를 내 사업이라 생각하고, 정신을 갈아 넣는 수준으로 일해 보라”고 말하며, 실제 자영업은 그 정도로 헌신해야 겨우 본인 인건비보다 조금 더 버는 구조라고 현실을 짚는다.[1]
- 재취업이 어려운 40~50대에게는 “하고 있는 일에서 전문성을 극대화해 프리랜서·컨설팅·교육·B2B 서비스 등으로 연결하는 길”도 충분히 고려할 만한 대안이라고 시사한다.[1]

### 7-2. 개인 브랜딩·디지털 역량의 필수화

- 요즘 사업은 마케팅을 하지 않으면 존재 자체를 모르는 시대이기 때문에, 인스타그램·틱톡·유튜브 등 SNS 활용은 선택이 아니라 기본이라고 말한다.[1]
- “나이 55살인 본인도 각종 영상 찍고 올리며 버티고 있다”며, 젊은 층과 소통하고 온라인을 배우는 태도가 중·장년층 창업자에게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1]

- 유튜브는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10명·50명만 봐도 좋으니 브이로그라도 꾸준히 올리며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 가는 훈련의 수단으로 활용하라고 제안한다.[1]
- 미래에는 각자가 하나의 ‘브랜드’가 되어야 하며,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예: 외식 전문가, 보석 발굴가 등)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고, 이전 직장 타이틀에 매달리지 말고 새로운 분야에서는 겸손한 ‘막내’로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1]

사용자님 입장에서 보면,  
- (1) “공부·리스크 관리 후 소규모 테스트 → 확장”이라는 구조,  
- (2) 유행 아이템 회피, 생활 빈도 높은 품목 집중,  
- (3) 디지털 브랜딩·SNS를 통한 무형자산 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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