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상권 분석 기초 팁(영업시간으로 상권 분석, 카페/유동 인구 체크, 술집/식당 매출 추정, 점포(점주, 컨셉, 운영))

2025. 12. 23. 09:2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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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창업 초보들에게 “최소한 이 정도는 꼭 직접 체크해라”라고 말하는 상권·점포 분석 기초 팁을 정리한 영상이다.

## 부동산 말만 믿지 말 것

- 청년몰·푸드트럭 거리처럼 이미 조성된 상권은 분위기(좋든 나쁘든)가 있어 초보자가 제대로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 이런 곳에서 점포를 구할 때 80~90%는 공인중개사 말에 끌려가는데, 거짓말이라기보다는 업종 전문성이 없기 때문에 그대로 믿고 계약하면 상권을 잘못 볼 수 있다고 경고한다.

## 직접 나가서 상권을 관찰하는 방법

- 예전에 본인은 전봇대 앞에 멍하니 서서 사람 흐름을 보는 방식으로도 상권을 체크했지만, 그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아주 이른 아침”에 나가 가게들이 문 열기 전, 사람은 거의 없을 때 동네 전체를 한 바퀴 돌며 점포들의 영업시간과 분위기를 보는 것을 추천한다.

## 영업시간으로 상권의 특성 읽기

- 먼저 각 점포의 영업 시작·종료 시간을 본다. 어떤 가게는 저녁까지 붐비고, 어떤 동네는 아침부터 문을 여는 가게가 많으면 ‘아침에 돈 되는 수요’가 있다는 신호라고 설명한다.  
- 이렇게 하루종일 관찰하면 “이 동네 상권의 리듬”이 어느 정도 잡히고, 그 후에야 점포를 본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말한다.

## 카페·유동 인구 체크 포인트 : 테이크아웃(직장인, 통근) / 테이블(체류형 상권)

- 아침 시간에 카페를 유심히 보라고 말한다. 줄을 서서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지, 자리에 앉아 오래 머무는 손님이 많은지에 따라 유동성(사람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테이크아웃 위주면 직장인·통근 수요, 착석 위주면 체류형 상권 성격이 강하다는 식으로 유동 인구의 질을 파악하라는 취지다.

## 술집·식당 매출 추정 요령

- 회전초밥집이나 술집 등에서는 가게 밖에 쌓여 있는 주류 상자(맥주·소주 박스)를 보라고 말한다.  
- 밖에 쌓이는 빈 술 상자가 많을수록 그 가게 매출이 높을 가능성이 크며, 이런 식으로도 장사가 잘 되는 집을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 상권 좋다고 무조건 좋은 점포는 아님

- 이런 정보들을 머릿속에 차곡차곡 정리하면, 나중에 “이 집은 잘 될 확률이 높다/낮다”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 말한다.  
- 다만 상권이 아무리 좋아도 결국 ‘가게(점주·컨셉·운영)’가 별개 변수라서, 상권이 좋다고 무조건 잘 되는 것은 아니며, 각 가게를 프로파일링하듯 개별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이 영상의 핵심 메시지

- 지금 말한 내용은 “기본 중의 기본”이며, 최소한 이 정도는 스스로 발로 뛰며 확인한 뒤 점포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메시지이다.

출처
[1] ‘뿌동산TV’ 백종원, 창업 꿈나무들에게 전하는 상권 분석 꿀팁!ㅣ백종원의 골목식당(Back Street)ㅣSBS ENTER. https://www.youtube.com/watch?v=bKShFnU4Q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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