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탈출 특강 : 가치투자(세계관) | 준철스쿨 for 주식초보
2025. 12. 8. 11:14ㆍ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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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강의는 “주린이가 가치투자 관점으로 시장을 이해하고, 실제로 돈을 버는 구조를 머릿속에 설계하도록 돕는 입문 특강”이다. 특히 ‘가격 선택 vs 시점 선택’, ‘가치투자의 세계관 8가지’, ‘정보·분석·심리 우위’, 실제 종목 사례(삼양식품·파마리서치·아세아 등)까지 연결해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youtubeyoutube
1. 강의의 목적과 전제
- 이 강의는 VIP TV의 오래된 신입교육 영상이 초보자에게는 어려웠던 한계를 보완해, “더 쉬운 프리퀄 버전”으로 기획된 원데이 클래스다. 현장 참여자(60:1 경쟁률)를 세워 질의응답과 즉석 토론을 섞어, 시청자가 몰입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youtube
- 최준철 대표는 1996년부터 28년 간 투자해 온 펀드매니저로, 『한국형 가치투자 전략』(2002)과 2023년 개정판 『한국형 가치투자』의 저자이며, 한국 시장 현실에 맞는 “한국형 가치투자” 규율을 강조한다.youtube
2. “주식투자는 왜 하는가”와 수익 구조
- 주식투자의 이유는 단순히 “부자가 되기 위해, 경제적 자유를 위해”이며, 이를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다고 전제한다. 자본주의 체제에서 경제적 독립은 매우 중요한 일이고, 투자 공부도 그 연장선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youtube
- 돈을 벌기 위해 필요한 핵심은 공식 하나로 정리된다.youtube
- 수익 = (매도가 – 매수가) × 투입 비중
- 저가 매수·고가 매도를 반복해야 하고, 이 차이를 크게 만드는 동시에, 맞을 때 비중을 의미 있게 실어야 계좌가 커진다.youtube
- 많은 투자자가 좋은 종목을 맞혀도 비중이 작아 “열 배 먹고도 인생이 안 바뀌는” 상황에 머무르기 때문에, 비중 결정 역시 핵심 과제로 강조된다.youtube
3. 변동성: 스트레스이자 수익의 원천
- 부동산·채권과 달리 주식·코인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코미디언 박철민의 “주식하니 땀이 난다”는 말처럼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다. 특히 위로 갔다가 아래로 “꽂히는” 구간에서 땀이 나고, 사람을 시장에서 내쫓는다.youtube
- 그러나 변동성은 동시에 수익의 원천이다.youtube
- 변동성이 없으면 가격차를 이용한 이익(저가 매수·고가 매도)이 성립하지 않는다.
- 훈련된 투자자에겐 큰 파도가 즐거운 서핑이 되지만, 훈련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빠져 죽을 수 있는 위험요인이다.youtube
- 변동성을 ‘이용’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youtube
- 가격 선택: 원하는 가격이 왔을 때 매수·매도(대표: 가치투자자)
- 시점 선택: 올라가는 구간에 올라타고 momentum이 꺾이기 전에 내려오기(대표: 모멘텀·트레이더)
4. 가격 선택(역발상 기질) vs 시점 선택(예리한 눈치 : 트레이딩 영역)
- 가격 선택(가치투자) 투자자는 기업가치(내재가치)를 계산해, 그보다 충분히 낮은 구간에서 사는 것을 목표로 한다.youtube
- 예: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사이클 바닥에서 PBR 2배 미만, 과거 사이클과 비교해 싸다고 판단되면 7만 원대에서 매수 후 사이클 회복 구간을 기다리는 식.youtube
- 주가가 더 빠지면 “왼떡이냐”라며 오히려 더 사는 물타기(평균단가 낮추기)를 합리적 행동으로 본다.youtube
- 시점 선택(모멘텀·트레이더)은 주가가 이미 올라가기 시작해 기세가 붙은 구간에서 진입해, 기세가 꺾이는 시점에 맞춰 빠르게 나오는 전략이다.youtube
- 기업가치보다 수급, 차트, 거래량, 모멘텀 지표 등 ‘기세’ 분석이 핵심이다.youtube
- 가격보다 시점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가가 떨어지면 손절로 대응하며 물타기를 ‘지옥행 열차’로 본다.youtube
- 두 전략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완전히 다른 세계관·도구·기질”을 요구하는 방식이며, 가치투자의 반대말은 ‘성장주 투자’가 아니라 ‘모멘텀 투자’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youtube
5. 왜 가치투자(가격 선택)가 소수인가
- 기업 소유권 인식 부족
-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식을 “화면의 숫자·티커”로만 보고, 기업의 일부 지분(소유권)을 산다는 감각이 없다.youtube
- 부동산 등기서류는 ‘실물 집’을 자연스럽게 연상하지만, 주식은 HTS/MTS 화면의 실시간 가격만 보게 되어, 실체보다 시세에 집중하게 된다.youtube
- 기업 탐방·공장 방문 등으로 실체를 접할 기회가 거의 없다 보니, 기업 분석의 동기 자체가 약해지고, 수급·차트만 쫓게 된다.youtube
- 마음속 과녁이 계속 움직인다
- ‘좋은 주식’의 기준이 유행에 따라 계속 바뀐다.youtube
- 2000년대: 원자재·중국 테마
- 최근: AI, 2차전지, 성장 테마
- 버핏은 항상 “좋은 비즈니스 모델, 좋은 경영자, 경제적 해자, 견고한 현금흐름”을 기준으로 말하는데, 투자자들은 머리로만 듣고 실제 행동은 그때그때 유행을 쫓는 ‘움직이는 관녁’을 쏜다.youtube
- 인간 본성과의 충돌 : 게으름 + 조급함 + 군중심리.
- 게으름: 가치를 평가하는 공부는 고통스럽기 때문에, 많은 이가 공부 대신 “종목 추천(답안지)”를 요구한다.youtube
- 조급함: 사람들은 빨리 돈을 벌고 싶어 하며, 버핏도 가치투자가 어려운 이유로 “사람들이 빨리 돈 벌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youtube
- 군중심리: 남들과 같이 움직일 때 마음이 편하기 때문에, 남들이 공포에 주식을 던질 때 역발상 매수를 실행하기가 극도로 어렵다.youtube
- 시장의 선반영 속성을 모른다
- “내가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른다”는 푸념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youtube
- 주식시장은 뉴스가 아니라 “기대·선반영”을 가격에 반영하기 때문에,
- 더 빠질 여지가 없을 때 오르고,
- 더 올라갈 여지가 없을 때 빠지는 경우가 흔하다.youtube
- 미래는 원래 모를 수밖에 없으며, 주가는 그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기대를 앞서 반영한다는 ‘게임의 룰’을 이해하지 못하면 계속 큰 돈을 잃는다고 짚는다.youtube
6. 가치투자의 세계관: 장기 낙관 + 회의주의 + 확률·순환론
- 세계관 장착의 필요
- 기존 관점으로는 변동성과 싸우며 가격 선택을 끝까지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치투자자의 세계관 8가지”를 장착해야 행동이 바뀐다고 강조한다.youtube
- 『한국형 가치투자』 1장에서 이 세계관을 먼저 다루는 이유도, 관점이 바뀌지 않으면 어떤 방법론도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youtube
- 장기적 낙관론
- 비관론자는 명성을 얻지만, 낙관론자는 돈을 번다는 말을 인용하며, 전체 시스템(국가·자본주의·인류)에 대한 장기 낙관이 필요하다고 말한다.youtube
- 전쟁·역병·위기에도 인류는 해결책을 찾아왔고, 시스템 전체가 붕괴한다고 전제하면 어떤 자산도 의미가 없어져 투자의 전제가 사라진다.youtube
- 회의주의
- 반대로, 개별 종목·기업·부동산 등 “투자 대상” 하나하나에 대해서는 철저한 회의주의로 접근해야 한다.youtube
- 회사가 말하는 것, 시장이 믿는 것, 유행 서사를 그대로 믿지 말고, 의심을 리서치로 하나씩 검증해 “선별된 소수의 확신”을 만들어야 한다.youtube
- 확률론적 사고와 순환론
- 좋은 점·나쁜 점, 업사이드·다운사이드를 분리해 놓고, 저평가 구간에서 “나쁜 점보다 좋은 점이 많고, 가격까지 싸다면 리스크는 작고 업사이드는 크다”는 확률적 결론을 내려야 한다.youtube
- 산업·기업·유행·마켓 센티먼트는 순환하며 평균으로 회귀한다.youtube
- SK하이닉스, 컨테이너 운임(HMM) 사례처럼 좋던 산업도 나빠지고, 죽은 줄 알았던 산업이 다시 좋아지기도 한다.
- 이 순환·평균회귀를 염두에 둔 확률적 사고를 할 때, 남들이 공포에 던질 때 담담히 매수할 수 있게 된다.youtube
7. 정보·분석·심리 우위와 리서치
- 리서치의 목적: 우위 확보
- VIP의 근무 강령은 “리서치는 평소에 하고, 주식은 빠질 때 산다”이며, 리서치의 목적은 정보 우위와 분석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youtube
- 21년간 1만 5천 건이 넘는 내부 리포트를 쌓아 온 이유도, 경쟁자보다 더 깊고 다른 해석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라고 설명한다.youtube
- 정보 우위
- 남들이 잘 보지 않는 데이터·채용공고·수출 통계·현장 탐방에서 얻는 ‘현장 정보’가 정보 우위의 대표 사례다.youtube
- 분석 우위
- 요즘은 공시·뉴스가 순식간에 퍼져 정보 속도 차이가 줄어든 만큼, 같은 정보를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분석 우위”가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youtube
- 이를 위해 한 기업뿐 아니라 국내외 경쟁사·해외 유사 사례를 모두 보며, 신문·주간지·각종 리포트를 꾸준히 읽어 통찰력을 쌓는 루틴이 필수라고 말한다.youtube
- 예: 담배값 인상 당시, 국내 투자자는 KT&G를 악재로 보고 팔았지만, 외국인은 자국 담배회사 경험(가격 인상 후에도 소비 유지·이익 증가)을 바탕으로 매수해 큰 수익을 거두었다.youtube
- 심리 우위
- 마지막으로 아무리 정보·분석 우위가 있어도, 변동성 앞에서 탐욕·공포에 휘둘리면 엔터키를 누르지 못한다.youtube
- “호재 하나도 없어 보이는 종목이 무심코 산 뒤 몇 년 뒤 크게 올랐던 경험” 같은 실제 성공 체험들이 쌓일수록, 공포 구간에서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심리 우위가 강화된다고 설명한다.youtube
8. 가치투자 전체 프로세스 (비관론자로부터 사서 낙관론자에게 판다)
최준철 대표는 가치투자 프로세스를 다음과 같은 흐름으로 요약한다. youtube
- 주식을 기업의 소유권으로 인식(+철저한 분석)
- “종이”가 아니라 “사업의 일부를 산다”는 관점을 가져야 분석 동기가 생긴다.youtube
- 교집합 사고: 좋은 비즈니스 × 싼 가격
- 평균 이상의 품질(사업모델, 성장성, 경영진, 해자)과 평균 이하의 가격(저평가)이 교집합인 종목을 찾는다.youtube
- 이 영역이 바로 가치투자가 노리는 ‘교집합’이며, 찾기 어렵기 때문에 많은 리서치 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youtube
- 능력 범위 내 종목만 선택
- 산업 구조·경쟁·악재의 성격(일시 vs 구조)을 판단할 수 있는 수준까지 이해 가능한 영역 안에서만 투자해야 한다.youtube
- “그 기업을 아는 것”과 “투자자로서 악재·경쟁·가치/가격을 해석할 수 있는 것”은 차원이 다르며, 후자가 진짜 능력 범위라는 점을 강조한다.youtube
- 분산 포트폴리오 구성(어떤 일이든 생길 수 있기 때문)
- 아무리 분석해도
- 예상치 못한 사건(화재, 경영자 사고, 기술격변),
- 시장이 평가를 너무 늦게 해 주는 경우
가 있으므로, 한 종목 몰빵은 위험하다.youtube
- 여러 교집합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 어떤 종목은 빨리 오르고,
- 어떤 종목은 늦게 오르며,
- 어떤 종목은 거의 안 움직이더라도, 전체적으로는 큰 손실 없이 수익을 낼 확률이 높아진다.youtube
- 지뢰 탐지기: 나쁜 경영자 피하기
- 한국형 가치투자의 핵심은 “지뢰(기업가치를 파괴하는 경영자·오너)를 피하는 것”이라고까지 말한다.youtube
- 몇 번 큰 지뢰를 밟으면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 자체에 대한 회의감이 생기므로, 나쁜 경영자를 걸러내는 필터링 능력이 최소한의 방어선이다.youtube
9. 실제 사례 ① 삼양식품(불닭볶음면) : 반복 소비 제품 + 해외 지역 확장
-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 후 챌린지로 한차례 유행했고, 최근 다시 글로벌 히트를 치며 인기를 끌었다.youtube
- 투자 당시 VIP가 본 “평균 이상의 품질” 요소는:
- 라면이라는 반복 소비 제품(기본 수요 안정).youtube
- 해외 지역 확장(한국 →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 유통 채널 확대).youtube
- 유행템이 아닌, 전통 유통망까지 들어가며 장기 매출 기반을 확보하고 있던 점.youtube
- 경영진이 유행을 잘 이어가고, 해외 시장 개척·브랜딩을 통해 브랜드를 키우는 역량.youtube
- “평균 이하의 가격” 측면에서는
- 당시 PER 약 8배로 동종 음식료 업체보다도 낮은 수준이었고,youtube
- 배터리·성장주에 자금이 몰리며 음식료 업종 전체가 소외되어 있었다.youtube
- 과거 횡령·배임 사건과 지배구조 이슈로 시장 이미지가 나빠져 있었지만, 숫자가 실적으로 증명되면 상쇄 가능한 리스크로 판단했다.youtube
- 실제 매수 후 주가는 바로 오르지 않고 더 하락했으나, 이후 실적과 글로벌 성장이 가시화되자 크게 상승해 “저평가 + 성장 + 재평가(멀티플 확대)”의 2단 점프가 나타났다.youtube
10. 실제 사례 ② 파마리서치(리쥬란) : 뷰티 산업 성장 + 제품 확장 + 지역 확장
- 파마리서치는 연어 DNA 기반 재생주사 리쥬란으로 알려진 회사로, 주사 시 통증이 매우 심함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까지 맞을 정도로 K-뷰티 문화의 깊이를 보여준다.youtube
- VIP가 본 품질 요소:
- 제품 확장을 잘하는 회사: 리즈란(피부) → 콘주란(무릎) → 니들·총(시술 편의성) → 마취제 혼합(HB) → 보톡스(리즈톡신) → 화장품 등으로 라인업 확장.youtube
-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 강원도와 연어 사육 계약을 맺고 정소를 사실상 무료로 확보해 매우 낮은 원가 구조를 만들고, 남는 마진을 공격적인 마케팅·브랜딩에 재투자 like 나이키(동남아 공장 구축에 따라 마케팅 확대).youtube
- 이로 인해 높은 영업이익률과 ‘리즈란’ 브랜드 파워를 빠르게 구축했다.youtube
- 투자 당시 PER은 약 12배로, 당시 고밸류를 받던 레이저 기기 업체들에 비하면 싸다고 판단했다.youtube
- 시장은 “내수 한정, 주사제 수출 난이도, 코로나로 병원 방문 감소, 경쟁 제품 등장” 등을 이유로 디스카운트했지만, VIP는 제품력·브랜드·사업모델을 근거로 긍정적인 확률을 더 크게 평가했다.youtube
- 초기에는 주가가 횡보·하락을 반복했지만, 제품·화장품 매출이 숫자로 확인되고, 이후 태국 등 해외 수출이 현실화되며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하는 이벤트가 발생하자, 멀티플과 실적이 함께 튀어 주가가 급등했다.youtube
11. 실제 사례 ③ 아세아(지주회사 딥밸류) :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정책 선언
- 아세아는 아세아시멘트·아세아제지를 거느린 지주회사로, 2021년 8월 VIP가 지분 공시를 올렸을 당시 시가총액이 약 2,800억 원 수준이었다.youtube
- 그때 기준
- 상장 자회사 지분가치만 약 4,800억 원(각각 PER 5배 수준 저평가 가정),
- 역삼동 아세아타워 빌딩 가치 약 3,000억 원으로 추정.youtube
- 즉, 자회사·부동산 가치만 합쳐도 시가총액을 크게 넘는 수준이라 “외면하기 어려운 수준의 딥밸류”로 평가했다.youtube
- 할인 요인은
- 지주회사 디스카운트,
- 과거 주주환원 소극적,
- 자본배치 미흡(현금 쌓아두기) 등이었다.youtube
- VIP는 회사에 지속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배당정책 개선을 제안했고,
- 2022년 자사주 매입,
- 2023년 이후 자사주 소각 및 중장기 배당정책 선언이 이어지면서 저평가 해소가 진행되었다.youtube
- 이 사례는 “너무 싸면 결국 오른다”는 가치투자자 경험칙과, 행동주의·주주환원의 힘을 동시에 보여주는 예로 제시된다.youtube
12. 장기투자, 버핏, 탁월한 경영자
- 장기투자는 “한 종목을 무조건 몇십 년 들고 가라”는 교조가 아니라,
- 장기적 자금과 안목,
- 가격 선택,
- 인내심을 갖고 시장과 협상하는 태도라고 설명한다.youtube
- 버핏의 TSMC 투자·매도 사례는 “버핏이 단타했다”가 아니라,
- 장기투자를 염두에 두고 진입했으나, 조건이 바뀌었다고 판단해 전략적으로 매도한 의사결정을 배워야 한다는 관점에서 봐야 한다.youtube
- 탁월한 경영자를 발견하는 것은 가치투자의 치트키다.youtube
- 자동차와 운전자를 함께 사는 것이 주식투자라면, 운전자를 잘 고르면 장애물 회피, 기회 포착, 위기 대응을 경영자가 대신 수행해 준다.youtube
- 예: 메리츠 김영범 부회장을 2012년에 만나 산업 이해도·혁신성·학습능력·주주 친화적 태도에 감명 받아 장기투자를 이어왔고, 시간이 지나며 기업가치·주가에 반영되었다.youtube
- 인생에서 이런 경영자 4~5명만 제대로 만나도, 투자 인생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사람’ 요소를 중시한다.youtube
13. 가치투자의 본질 정리
- 벤저민 그레이엄의 문장을 인용하며, 투자 성공에 필요한 것은 천재성이 아니라 “건전한 의사결정 원칙과 감정(탐욕·공포)을 통제하는 능력”이라고 정리한다.youtube
- 가치투자는 하나의 방법이 아니라,
- 기업을 소유권 관점에서 보고,
- 교집합(좋은 비즈니스 × 싼 가격)을 찾고,
- 정보·분석·심리 우위를 바탕으로 확률·순환을 이해하며,
- 나쁜 경영자를 피하고,
- 적절히 분산해 시간을 아군으로 만드는 “규율과 태도”라고 강조한다.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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