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찬의부자병법] 임박한 주거비 인플레이션, 서민주택 임대료 폭등?

2024. 12. 4. 13:41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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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집주인이 모건스탠리?'

2,229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세계 3대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국내에서 임대주택 사업에 나섦.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 영국 자산운용사 ICG 등도

서울 중심으로 임대주택으로 쓸 주거용 부동산을 사모으고 있음.

 

물류 창고, 데이터 센터 등 오피스를 위주로 하다가

포화가 되고 개발이 어려워지니 '주택(비아파트)' 시장으로 들어오고 있음.

 

기업이 직접 소유, 관리해서 사기당할 우려가 없다는 장점으로

고소득 직장인 중심으로 문의가 많음.

 

외국 자본은 그간 국내에서 오피스, 호텔,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주력으로 삼음.

 

KKR 홍콩계 공유 주거 업체와 손잡고 임대주택.

운영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국내 임대주택 운영사와 임대주택 펀드 조성.

 

수천조를 굴리는 '큰 손'이 주인인 임대주택.

 

외국 자본이 국내 임대주택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는 것은

1~2인 가구가 늘면서 전세 위주의 임대차 시장에서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임.

(조금 더 비싼 돈을 내더라도 안정적인 기업이 관리하는 월세 선호 현상도 뚜렷)

 

'한국을 비롯한 아태 국가의 경우 장차 인구는 줄더라도 가구수는 계속 늘어나

안정적인 임대료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도 '기업형 임대주택' 확대 추진.

 

올해 월세 거래 비중 역대 최고치.

'소비자 신뢰 무너져서 더 늘어날 것'

 

위 기사들은 '작용'에 대해 말한 것.

'반작용(물리 법칙)'에 대해 살펴봐야 함.

 

(서울) 서민주택 임대료 폭증.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고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음.

 

윤석열 정부가 임기 초반에 부동산 정책을 야금야금 발표함.

가장 많이 등장하는 단어는? '안정'(공급을 통해).

정부가 말하는 주택에는 아파트비-아파트가 있음.

 

전세 제도를 없애야 한다?

(뿌리가 너무 깊음)

보증보험 제도를 손 봐야 함.

 

정부 : 어떻게 하면 전세를 없애고 월세로 가게 할까?

ex) 기업형 임대주택(원룸형이 월세가 100만 원이 넘음)

시세보다 10~20만 원 비쌈 = 모건 스탠리(신뢰)라서 안전.

돈이 외국으로 넘어감.

 

강동구에 133억(모건 스탠리에게 푼돈)을 왜 투자했을까?

한국 주택 시장을 확대 잠식하려고(=지배력).

 

신속통합, 모아타운? 주택 공급은 가능하지만

부작용은 서민주택 가격 상승.

(투자 수요 → 매매가 상승)

억누르려면? '갭투자'를 막아야 함(전세가 낮추기)

그런데 갭투자가 줄면 전세 임대 물량이 줄어듦.

+ 재건축/재개발 이주도 전월세를 자극.

그러면 월세를 미치는 것임.

장기 임대사업자의 의무 임대 기간도 끝.

 

플레이어 : 임차인, 임대인, 외국계 자본, 서울시, 정부 등.

 

주택을 보유하면 다칠 순 있어도 죽지는 않음.

무주택은 죽을 수도 있음.

 

모건 스탠리는 절대 바보가 아님.

 

양극화가 일어나는 건 맞지만 하위권도 저렴하면 움직일 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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