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카월드] 롯데,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초강수

2024. 12. 2. 20:21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반응형

기한의 이익 상실이 되면?

사채권자는 사채권자집회 결은 신청.

지금 당장 갚으라고 선언하거나 웨이버(적용 유예) 가능.

만약에 디폴트가 나면? 모든 빚을 자동적으로 갚아야 함.

(회사채에 디폴트가 걸리지 않는 조건이 있기 때문임)

 

이번에 문제가 발생한 롯데 케미컬은 롯데그룹의 핵심 기업.

롯데그룹의 캐시카우이자 지금까지 핵심 성장동력.

(내수 중심의 그룹을 수출 기업으로 바꿔준 기업)

2019년 이후 중국발 석유화학 치킨게임 시작.

(마진 압박에도 중국 생산자들은 시장 점유율을 보호하고

공장을 멈추지 않기 위해 계속 운영)

 

전례가 없을 정도의 대규모 생산능력을 추가.

(유럽, 일본, 한국을 합친 것만큼 추가 예정)

 

급락하는 에틸렌-나프타 스프레드(가격 차이) = 마진.

2022년 이후 급격하게 악화.

정부는 석유화학산업 지원 방안을 논의 중.

 

2022년 롯데케미컬이 위기 타개를 위해 2030 비전 발표.

친환경, 배터리에 승부수.

2022년 2차 전지 업체 일진 머터리얼즈 인수.

(53.3%의 지분을 2.7조 원에 인수, 100%에 가까운 프리미엄을 주고 인수)

연이은 대규모 투자 진행.

 

전기차 캐즘(틈)과 중국발 저가 전기차 범람.

(더블 펀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주가 추이, 인수 당시가 고점.

(-80%)

롯데건설 부동산 PF 문제.

롯데 건설의 PF규모/자기 자본 비율은 대형사 중 태영건설에 이은 2위.

레고랜드 사태 당시 직격탄을 맞았던 롯데건설.

(롯데그룹의 지원으로 자금 해결)

 

롯데건설의 최대 주주는 롯데 케미컬.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샬롯' 펀드 구성.

그리고 롯데 케미컬 회사채 기안희 이익 상실 발생.

다만, 채권자들이 순순히 웨이버 시켜줄 것인가?

 

롯데 그룹이 나서서 유동성 해결하면 되는 것 아니냐?

보유 주식 가치 37조 원, 부동산 가치는 56조 원.

(전체 자산의 약 40%가 부동산 자산)

 

과거의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는 롯데그룹.

(다른 그룹과는 다르게 확실한 창출능력을 가진 기업이 없음)

롯데 쇼핑은? 쿠팡이 경쟁자.

롯데 쇼핑 주가 추이, -80%.

 

2024년 10월 롯데백화점의 새로운 성장동력 타임빌라스 추진.

(미래형 쇼핑몰 사업)

대한민국에서는 역시 땅 투자.

롯데 쇼핑, 15년 만에 7조 6천억 토지자산 재평가 돌입.

(자본 증가 및 부채비율 감소, 신용도 개선 등 재무 건전성 제고)

 

롯데 그룹 자구책 IR 발표.

 

롯데그룹, 롯데케미칼 담보로 롯데월드타워 제공 발표.

(공사비만 4조원, 현재 가치로는 약 6조 원 호가, 국내 최고층 빌딩)

123층 높이, 2016년 완공, 세계에서 6번째로 높으며 서울시의 상징과 같음.

현재 롯데월드 타워의 주인은 롯데물산.

그러나 주주와 채권자 등과 협의가 있어야할 것.

 

또한 롯데 그룹은 전방위적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계열사 매각 검토.

알짜 계열사 매각 검토, 롯데덴탈 매각 제의 검토, 호텔 롯데 포함 토지 2~3곳 매각 가능성.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 현재 2,000~3,000억 사이에서 입찰 진행 중.

롯데칠성 서초동 부지.

텅 빈 땅이 최대 4조 원 예상.

부지 용도변경이 필요한 상황.

 

롯데그룹 정기 인사 발표.

전체 임원중 22% 퇴임, 전체 임원 규모 13% 감축.

CEO도 36% 교체.

 

부동산 위주의 자산 구성으로 확실한 성장 동력이 없다!

주로 내수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

내수가 어려워지고 부동산 가격 상승이 없다면 어려워지는 구조.

반대로 대부분의 자구책이 부동산 재평가 내지 매각.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