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TV] 스타벅스는 왜 커피의 나라, 호주 진출에 실패했을까?
2024. 11. 12. 13:35ㆍ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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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가 호주에서 안된 이유?
호주의 커피 문화에 답이 있음.
20세기 중반 호주에는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몰려들었음.
이때부터 에스프레소 문화가 정착.
이렇게 호주의 커피 문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마다
있는 작은 커피숍들을 중심으로 발전하게 됨.
현지의 바리스타들은 커피에 대해 공부하고 월드 바리스타도 배출.
(대표적인 인물이 우리나라 카페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폴 바셋')
호주 바리스타들은 손님들에게 직접 내리는 것을 선호하고
직원들에게 시키는 것보다 고객들과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을 좋아함.
(로컬 카페를 선호, 호주 내에서 대형 체인점은 5% 정도)
커피 강국에 진출하면서 '현지화'를 고민하지 않음.
표준화된 커피맛은 호주에게서는 약점이었음.
(게다가 가격도 비슷)
호주에서 스타벅스는 '열등재'였음.
2014년 사업권을 산 호주 기업의 스타벅스 살리기 작전.
1. 호주 고객을 버려라!
관광객과 유학생을 타깃으로.
시드니, 멜버른 등 주요 도시에 매장을 오픈.
(그리고 조심스럽게 확장)
2. 드라이브 스루.
지역 카페가 아닌 프랜차이즈와 경쟁.
3. 트렌드의 변화(젊은 층 유입 시도).
트렌드에 맞게 아이스커피를 판매.
(지역 은행에서는 취급 X)
(+현지화 메뉴)
강한 기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기업이 강한 것.
(기업의 전략에 따라 '생존'과 '실적'이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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