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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왕채상욱] 신도시 상가가 자영업의 무덤인 이유 (ft. 수송분담률)

NASH INVESTMENT 2024. 3. 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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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이 1,000조를 넘었음.

추세선상으로 800조원으로 마무리가 될 대출이

코로나를 겪고 200조가 더 상승함.

(지금까지 감소하지 못하고 정부는 연장)

 

자영업자대출이 갚아지지도 않는 상태로 계속 늘고있음.

(계속 끌고가는 좀비 기업 - 경제성장률 잠식)

 

[한국 도시구조와 자영업]

도시별로 '수송(교통 수단) 분담률'이 다름.

(육상에서 다니는 모든 교통 수단의 전체 수송량에서

특정 교통 수단의 수송량이 차지하는 비율)

'도시의 성격'을 규정함.

 

우리나라는 차량 중심 도시임.

메트로폴리탄급 대도시 = 오토 스케일 도시.

 

미국은 엄청 넓은 토지를 활용해서 저층 건물을 짓고

엄청난 주차장을 겸비한 건물을 지어서 도시를 발전 시킴.

ex) 몰 문화 = 목적지 중심형.

(주변 시설들은 사용률이 떨어짐)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지고 있는 현상.

(차량 이동 지향적)

 

가로수길, 성수동, 용리단길, 경리단길 = 도보 중심(휴먼 스케일)

신도시에는 없는 이유? 오토 스케일로 만들어졌기 때문임.

 

도쿄는 도시 전체가 자동차 도로보다 철도 중심으로 이동함.

도쿄에 있는 자영업은 비중이 낮아서 탄탄하게 성장.

(도보로 근린시설을 이용)

 

우리나라는 '몰'들 중심으로 커지고 주변은 안좋아지고 있음.

(코로나 19 이후에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과정에서 더 도드라짐)

 

'자영업자 대출 1,000조' 시대... 대위변제액도 덩달아 급등.

'한계기업 추이'

정부가 대출을 상환하라고 하면 훨씬 더 큰 피해가 올 것임.

(예산이 투입될 수 밖에 없음)

 

자영업 좀비화는 계속해서 우리를 압박할 거임.

도보 이동 5%의 나라 = 대한민국.

ex) 파리는 50%

(상가가 분절되어버림)

 

우리나라는 도시 구조상 자영업에 불리함.

(도로 이동이 수반되지 않음 - 신도시는 더욱 더 두드러짐)

※ 자동차 중심의 파편화되고 도로로 분절된 도시

(자영업자를 함정에 빠뜨리고 있음)

 

도보 이동이 빈번한 지역에서 자영업을 하는 것이 맞음.

 

[양극화]

도시구조와 여러 경제구조들이 겹쳐지면서 기업들도 양극화,

개인들도 90~100억짜리 집을 덜컥 사고 반대에는 3억 짜리 집도 

마련하기 힘들고 전체 가구의 2/3가 순자산 3억원 이하이고

30%되는 수준이 순자산이 1억원 이하.

 

선진국 중에서는 우리나라가 자영업자 비율도 높음.

이런 높은 비율에서 자영업자들이 도태되고

소위 중산층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굉장히 많다는 점에서

우리 가계 역시 굉장히 양극화되는 시대를 살고 있음.

 

도시 구조적으로 소통과 도로, 수송 분담률 등등 바꿔야할 게 많음.

(고금리 대비, 경제성장률 등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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