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 8. 20:00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혹시 당신은 자신이 매수한 지역 커뮤니티나 단지 단체톡 등을 매일 보지 않는가?
매일 아파트 실거래가를 제공하는 사이트를 들어가서
오늘은 얼마에 거래되었고 몇 명이 보고 있나를 보고 있지 않는가?
정말 무의미한 일이다.
차라리 그 시간을 아껴서 소득을 다양화할 궁리를 하거나
매도 후 어떤 전략을 세울지 고민하는 것이 낫다.
애초에 우리가 매수를 할 때 상승에 베팅한 것이다.
그런데 커뮤니티를 보면 상승의 베팅한 원인이 달라지는가?
마치 현재를 보고 과거를 바꾸고자 하는 것과 같으며,
자신이 고심해서 베팅한 경마를 자꾸 쳐다보는 것과 같다.
커뮤니티를 보는 것은 매수시의 근거가 빈약하여 사후 합리화시키는 것과 같다.
보면서 일희일비하는 것이다.
솔직히 그래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그 시간을 허비해서 날린 기회비용은 어마 무시한 대가로 돌아올 것이다.
감정 소모도 되며, 괜히 휘둘려서 의사결정에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애초에 매수한 근거를 쭉 밀고나가라.
만약 엄청난 변수가 생긴다면 그것은 커뮤니티를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알게 될 것이다.
커뮤니티의 정보가 사실인지 의견인지도 모르는 일이며,
질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지도 알 수 없는 일이다.
그저 그냥 시간 소모하며 더불어 감정도 소모하는 것이다.
커뮤니티에 자신의 단지가 안 좋게 묘사되면 감정이 상하고
좋게 묘사되면 기분이 좋은 그런 것을 반복할 뿐이다.
그렇다면 차라리 취미를 즐겨라.
잊고 지내라.
우리가 할 일은 매수할 때 정한 매도할 적정 시기가 되면 매도하면 된다.
'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 > 나의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이 무주택자면 그냥 매수해라 (0) | 2022.01.09 |
---|---|
부동산이 거품이라고? 주식, 비트코인은 왜 거품이라고 안 하는가? (0) | 2022.01.08 |
투자시 예측에 시간을 쏟지말고 대비하고 대응에 쏟자 (0) | 2022.01.08 |
부자 욕하지마라 부자가 안되게 법적으로 막은 것도 아니다 (0) | 2022.01.08 |
부자가 되고 싶으면 그들의 말을 듣고 행할 10배 이상의 각오를 다져라 (0) | 2022.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