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갱구조대] 연예계로 흘러 들어간 검은 돈 (CB, BW, 순환출자)

2024. 1. 29. 10:37부자에 대한 공부/성공한 부자들의 인사이트

반응형

 

강종현.

한남동 월세 2,500만 원짜리 고급 빌라에 살고

슈퍼카가 여러대고 5억대 시계를 차고

명함에는 3개의 상장사와 빗썸라이브의 회장이라고 나와있는 사람.

 

그런데 채무가 120억원인데 못 갚겠다고 하는 중.

(진짜 본인 앞 재산이 한 푼도 없는 게 맞음)

 

강종현은 명함에 있는 4개의 회사의 숨은 회장이라고 불림.

 

강종현은 2013년 대광올레통신이라는 대리점을 운영했었는데

그때 결산집계표를 위조하여 KT 캐피털로부터 35억을 대출 후 편취했으.

사기, 사문서위조 위조사무소행사로 기소되었고

징역 2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음.

(20억은 상황 하지 않으나 상태고 미납 세금만 약 14억)

 

2014년 동부증권으로부터 50, 30, 20억을 대출을 받았는데

현재까지도 갚고 있지 않은 상태임.

(본인 명의로 재산이 잡히는 순간 강제집행이 되어버림)

 

(주)이니셜, 강종현 동생 강지연의 지분 100% 회사.

이니셜과 별개로 '비트갤럭시아'라는 투자조합회사가 따로 있음.

비트갤럭시아는 버킷 스튜디오, 인바이오젠, 비덴트라는 

3개의 상장사의 경영권을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임.

여기서 비덴트는 빗썸홀딩스의 지분 34.2%를 가지고 있음.

 

강지연이 비트갤럭시아의 주식 38.7%를 대략 232억에 사 오면서

비트갤럭시아 최대주주, 대표가 됨.

(그리고 줄줄이 밑에 회사)

 

그런데 (주)이니셜은 자본금 2억, 매출액 47억, 순이익이 7천만 원임.

그럼 232억은 어디서 났나?

(자기 자본 or 외부 자본)

1. 채권.

기업이 채권 발행 ↔ 투자자가 자금 조달.

만기 기점에 기업은 원금+이자를 줌.

경제성장률,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높을수록 수익 기대치가 높아짐.

2. 전환사채(CB).

채권 + 채권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선택권(일정 기간 경과 후).

(채권자에게 유리해서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음)

행사 시점의 주가가 중요.

3. 신주인수권부사채(BW).

채권 + 신주를 인수할 수 있는 권리(일정 기간 경과 후).

미리 정해놓은 금액과 수량에 맞춰 매수가능.

4. 콜옵션.

채권 발행 주체가 다시 사들일 수 있는 권리(미리 약정한 가격)

제삼자로 지정 가능(부당이득 문제 발생 가능성)

강종현은 2020년 8월 (주)이니셜로 이니셜 1호 투자조합(비트갤럭시아)의

38,7% 지분을 매입한 뒤에 회사들을 사버림.

(그런데 38.7%는 경영권을 견고하게 가져가기엔 애매함)

그래서 자본이 없는 강종현이 감행한 것이 '무자본 M&A(돈 한 푼 안 들이고 인수)'

 

< 무자본 M&A 도식과 문제점 >

1. 버킷스튜디오 지분 8.95를 차명계좌로 옮길 때

지분 1% 이상 변동 시 공시를 해야 하는데 주가 하락 우려해서 공시 안 함.

2. 비덴트가 가지고 있는 전환사채를 차명계좌로 옮길 때

특수 관계자가 아닌 제삼자에게 양도한 것처럼 거짓 공시.

3. 유상증자를 한다던 에체 1호 조합은 강종현의 차명으로

설립한 회사인 데다가 구체적 계획이 없음에도

주가를 띄우기 위해 제삼자에게 거액의 투자금이 온 것처럼 거짓 호재 퍼뜨림.

4. 차명계좌를 통해 버킷스튜디오의 주식을 출고한 뒤 매도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미투자자들을 속이기 위해 공시하지 않은 것.

5. 차명계좌로 양수한 버킷스튜디오의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여 대체 입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미 투자자를 속이기 위해 공시하지 않은 것.

1년간 4번의 장난질.

몇차례의 전환사채와 콜옵션 지정으로 지분 확보.

(배임 혐의)

불법인 순환출자로 '자본금'을 뻥튀기하고 거짓 호재로

주가를 띄우고 매도 후 부당이득 편취.

거짓 호재로 주가를 띄워서 이득 편취.

(전환사채를 주식으로 전환 후 매도)

1. 갚지 않은 채무 120억, 미납 세금 13억.

2. 강지연을 앞세워 이니셜1호투자조합 지분 38.7% 인수.

3. 3개 상장자를 통해 여러차례 CB,BW 발행.

부당이득을 통해 지분 100% 인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