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1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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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치면서 얻으려 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다
여러분은 투자의 목적이 무엇인가? 다시 질문을 해야겠다. 여러분이 돈을 버는 목적은 무엇인가? 분명 첫 시작은 돈을 왕창 벌어서 돈이 돈을 낳는 구조를 형성하고, 낮과 밤을 즐기는 것일 것이다. 그리고 건강을 챙기고 피부관리도 받으며, 인생을 말 그대로 유희로 물들일 것이다. 하지만 제일 나쁜 예시가 있다. 바로 돈을 악착같이 벌었는데, 건강이 악화일로는 걷다 못해 회생 불능 상태로 그동안 번 돈을 재활하는 비용으로 탕진하는 것이다. 생각만 해도 얼마나 슬픈 인생인가? 건강은 한번 잃으면 복구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그러니 우리는 그렇게 살지 말며, 아무리 돈이 많아도 총효용에는 한계가 있으니, 목표치를 정해두고 너무 삶을 내버려 두지 말고, 운동도 하고, 피부관리도 하고, 친구도 만나고 ..
2021.06.16 -
[셰익스피어] 소네트 22(Sonnet 22)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6.15 -
미래 현금흐름을 당겨와 레테의 강을 마시고 'YOLO'하라
혹시 당신은 일정한 현금흐름이 확보되었는가? 근로자이거나 사업가이거나 전업투자자이거나 혹시 대출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그저 무서운 것?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며 그저 대출은 악으로 치부되며 터부시 되어 왔다. 하지만 IMF 외환위기의 원인인 외환보유고 탕진은 여러 가지 요인으로 점철되어있다. 가령 국제적인 미국과 중국 경제적 위치, OECD 가입, 정경유착, 무분별한 기업 대출 등등 물론 무턱대고 실행한 대출은 나쁘다. 대출을 하여 그 이자율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한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마켓 사이클과 저금리 기조, 저성상에 따른 기조 유지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은행이 마치 '예대마진'을 남기는 거처럼 우리 개인도 수익률 - 이자율의 마진을 남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아닌가..
2021.06.15 -
[셰익스피어] 소네트 21(Sonnet 21)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6.15 -
오로지 일에 골몰하는 것은 더 중요한 것들에 대한 나태이다
여러분은 어디에 몰두한 적이 있는가? 대부분 봉급생활자들은 '일'에 골몰할 것이다. 왜 일에 골몰할까? 일에 빠져듦으로써 다른 중요한 일을 안 하는 것에 대한 자기 합리화를 부여하는 것이 아닐까? 시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적절히 분배해야 한다. 우리가 마치 월급을 저축과 소비 등 적절히 분배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월급을 오로지 저축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 현재 자신의 삶이 피폐해질 것이다. 월급을 오로지 소비만 한다면 어떻게 될까? 미래 자신의 삶이 피폐해질 것이다. 이렇게 균형 있는 적절한 할당은 유한한 것을 대할 때는 필요불가결의 요소이다. 시간도 그렇다. 시간만큼은 누구에게나 평등하다. 부자든 가난하자든 백인이든 흑인이든 기독교든 불교든 민족, 인종, 부, 명예, 종교를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주어진다..
2021.06.15 -
[셰익스피어] 소네트 20(Sonnet 20)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