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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2

[최태성] 역사 앞에 선다는 것

1990년도에 대학에 입학을 하였는데 그때는 1987년 민주화 운동의 여진이 남아있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시위가 지속되었고, 과격했습니다. 자신은 고등학교 때 어떤 생활을 했냐면 아무 색깔없는 완전 범생이였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TV와 뉴스로 위의 민주화운동, 최루탄과 화염병 던지고 경찰서 불나는 장면 을 보고 시위하는 사람이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진 완전 범생이 학생이 이제 대학교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 대학교는 전국에서도 시위 잘하기로 유명한 학교였다고 합니다. 자신이 과방에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꽉 차 있었고, '투쟁!, 투쟁!'을 외치면서 자신에게 시위 노래를 같이 부르자고 하였고 그때 정말 무서웠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TV로 보았던 나쁜 사..

[소크라테스] 유명한 일화 및 명언

고대 로마인들이 말하길, '그들은 열 명이 모이면 열한 가지 의견이 나오는 피곤한 민족' 밤이면 귀족들의 집에 모여 낮이면 광장에 모여 싸우듯 치열한 대화를 나누던 그들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시민들은 정치, 군사, 종교에 대해 토론하고 투표를 했다. 그리고 높다높은 언덕 아래에 있었던 또 다른 광장 버들가지 진열대에 물건을 진열하는 상인들과 공연을 펼치는 광대, 무용수, 마술사들 가득한 축제의 분위기 속에서 누군가 토론을 시작한다. 주제별로 무리지어 모이는 시민들 오가는 각종 정보들 아테네의 국정을 책임지는 관리들 정치 현안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들 물건을 사러 나온 사람들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토론의 달인이라 불리던 소피스트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그리고 이 북새통을 즐겨 찾던 또 한 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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