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1015)
-
[셰익스피어] 소네트 64(Sonnet 64)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08 -
부자가 남들과 다른 것이 아니라 남들과 달라야 부자가 된다
여러분은 부자와 빈자 중에 어느 부류가 많다고 생각하는가? 부자와 빈자의 구성률은 비슷할 것이다. 하지만 부자는 부자가 아닌 사람들보다 많다. 대부분 중산층이기 때문이다. - 중산층이 요즈음 사라지고 있기는 하다. 중산층은 부자가될 수도 있고, 빈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럼 상위클래스는 차지하는 부자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르기에 부자가 되었을까? 우선 우리와 다르게 사고하고 행동한다. 즉, 부자라서 다른 것이 아니라, 다르기 때문에 부자가 된 것이다. 선후관계가 뒤바뀐 채 우리는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단순히 우리는 부자가 될 수 없어! 저들은 우리와 달라! 라고 자연스럽게 스며든 프레임 속에 갇혀서 부자는 꿈도 못 꾸는 자본가들이 설계해놓은 '인클로저'에 갇힌 것이다. 그 대중 매체에 우리는 카..
2021.07.08 -
손자병법 : ‘퇴로’를 막지마라(정부 부동산 정책의 딜레마)
손자병법의 골자 중 '선승 구전' 말고도 강조하는 것이 있다. 바로 아무리 승리가 확실시 되어도 적의 '퇴로'를 막지말라는 것이다. '퇴로'를 막으면 필사적으로 싸우기 때문이다. 병법은 어느 곳에서나 통용되는 전략이다. 정부 정책도 마찬가지이다. 현 정부의 가장 큰 딜레마는 바로 '불로소득' 원천차단이다. 그것을 '죄악'으로 규정하였고 불로소득의 나머지 '표'를 얻었다. 철회한다면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되려 '부메랑'으로 돌아왔다. 부동산의 세 가지 '세금'인 취득세, 보유세, 양도세 중 세 가지를 모두 올려 '복지'에 이바지하고 있지만 '양도세'라는 '퇴로'를 자신의 신념과 결부시켜 도저히 완화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집의 가격'은 공급 부족으로 천정부지로..
2021.07.08 -
[셰익스피어] 소네트 63(Sonnet 63)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07 -
[셰익스피어] 소네트 62(Sonnet 62)
소네트는 정형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시의 형식을 뜻한다. 종전의 소네트는 사랑하는 연인에 대한 찬양(찬미)에 가까워 클리셰가 난무하였다. 이에 셰익스피어는 다른 내용을 담아내기 위해 자신만의 소네트 형식을 만들어냈고, 그것을 '셰익스피어(식) 소네트'라고 하였다. 14행으로 3개의 콰텟(quartet, 4행의 묶음)과 하나의 커플릿(couplet, 2행의 묶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ABAB CDCD EFEF GG의 각운 구조를 따른다. 셰익스피어 소네트라는 연작시집(154편)의 번역을 맡은 피천득 선생님은 "셰익스피어를 감상할 때 사람은 신과 짐승의 중간적 존재가 아니요, 신 자체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라며 번역의 소회를 밝힌 바 있다. "벤 존슨을 존경하지만, 나는 셰익스피어를 사랑한다." "셰..
2021.07.07 -
사람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기준 ’이 존재한다
여러분은 부자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은 성공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여러분은 미의 기준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양하다. 그리고 그 '기준'을 사회에서 우리는 '계층'이라고 말한다. 그 '기준 형성'은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고 그 '기준'이 자신의 '목표 한계'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 어느 지역에서는 1억만 있어도 부자 행세를 할 수 있다. 하지만 대도시에 가까워질수록 몇 배는 필요하게 된다. 어느 지역에서는 어떤 안정적 직업을 얻으면 성공한다고 한다. 하지만 대도시에 가까워질수록 취급조차하지 않는다. 어느 지역에서는 외모가 연예인정도라고 한다. 하지만 대도시에 가까워질수록 초라해진다. 왜 당신은 자신의 낮은 '가준'을 벗어나지 못하는가? 바로 주변사람..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