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1015)
-
투자는 '시간'을 사는 것이고 그 중에서 부동산 정비사업은 '시간'을 곱빼기로 사는 것이다
투자의 기본은 '시간'을 사는 것이다. 단기적인 트레이딩도 가능하지만 많은 투자 구루들은 하나같이 단기적인 거래로 인해 손실을 제일 후회하며 대체역사로 매도하지 않았을 때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투자의 기본은 '시간'인데, 이 '시간'을 또 투자하는 것이 바로 부동산 영역에서는 '정비사업'이다. 신축 아파트를 사는 것은 시세를 온전히 주고 사는 것이지만 정비사업은 향후 신축이 될 것의 시간을 할인하여 신축보다 저렴하게 매입하는 것이다. 결국 '시간'을 곱빼기로 사는 것과 같다. 그 말은 즉슨, 좋은 입지를 선별하고 상품성과 사업성을 보는\ 안목을 갖추었다면 전세를 주며 자신은 전월세로 살든지 직접 실거주하여 몸테크를 하든지 다소 고통이 수반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노 페인 노 게인이 ..
2021.11.20 -
지방과 수도권 부동산을 분리해서 생각하라
사람들은 맹목적으로 수도권 시장을 투자를 원하다. 왜냐하면 인구가 많아 언론에서도 노출 빈도가 잦고 투자자의 고수분들은 시드가 크기 때문에 수도권을 투자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수도권의 사람이 많으니 수도권을 다루면서 컨설팅 비용을 챙긴다. 하지만 초보 투자자들은 지방에 눈을 돌려야 한다. 왜냐하면 시드가 적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부동산 시장을 전국적으로 본다. 하지만 지역마다 특성이 있고 생활권이 다르고 정책적인 요건도 있었고 공급물량도 다르다. 지방은 차로 30~40분이면 모두 주파 가능하기에 지하철로 대표되는 '교통'보다는 '일자리'나 '학군'이 상대적으로 더욱 중요하다. 또, 종부세 도입으로 인한 디커플링으로 '입주 물량'도 차이가 나게 되었다. 결국 저성장 저금리 유동성 팽창 시..
2021.11.20 -
부동산 공급은 매수자의 선택권을 의미한다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는 무엇일까? 바로 '공급'이다. 그리고 중요하면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지점이기도 하다. '공급'에는 2가지가 존재한다. 1. 신규 2. 기존(유통) 물량이다. 신규 공급이 많아진다면 물론 고분양가가 아닌 전제하에서 매수자는 선택권이 많아지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공급이 적다면 반대로 선택권이 적어져 부담을 느껴 결국 심리전에서 지게 된다. 그러면 결국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귀결된다. 유통 물량도 마찬가지이다. 유통 물량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맡기면 무관하지만 정책이 개입하면 왜곡되어 버린다. 부동산 하락의 제일 첫 신호는 매물 적체인데 반시장적으로 유통 물량을 막아버리면 매물이 적체가 되지 않는다. 적체 되어야 매수자의 선택권이 많아지게 되는데 그렇게..
2021.11.20 -
일자리, 교통 호재 등 실수요가 갈만한 곳을 매수해라
부동산 투자의 핵심은 무엇일까? 바로 실수요층이 받쳐주는 지역에 투자하는 것이다. 그럼 실수요층은 어떤 지역을 받쳐줄까? 바로 '일자리'가 있는 곳이다. 그곳을 바탕으로 '학군', 'ㅇ세권'이 형성된다. '일자리'가 직접적으로 없다면 '일자리'가 있는 곳으로 '교통'이 발달된 곳을 투자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그런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다면 가격적으로는 많은 부담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부가 제시해주는 국토종합계획이나 도시기본계획 등 정책적인 개발호재가 있는 곳에 투자하면 된다. 하지만 발표가 나는 즉시 가격이 너무 뛰어오르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발표가 나면 투자수요가 몰리는 것이다. 즉, 매매가를 올리는 것이다. 하지만 완공이 되면 전세수요 즉, 실수요가 움직인다. 그렇다면 전세가 상승으로 매매가를 ..
2021.11.20 -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서 자산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자본주의는 무엇인가? 자본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대중들이 직간접적으로 '표'를 행사하여 위정자를 뽑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환경에서 정치가가 되려고 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본'을 이용하여 '표'를 얻어야 한다. 그럼 위 명제를 실행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바로 타 후보에 비해 국민들에게 '자본적 특권'을 준다고 말해야 한다. 한마디로 '돈'을 무수히 많이 뿌린다고 하여야 한다. 기초연금이든 지역개발이든 지원금이든 그렇다면 사람들은 혹해서 '표'를 행사한다. 근시안적인 의사결정이다. 결국 세입과 세출이 동등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표'를 얻지 못하니 재정적자를 발생시켜 후세대에게 전가시킨다. 그리고 자신의 임기 동안의 경기 하락과 같은 일을 ..
2021.11.20 -
'타임머신'이 없기 때문에 '역사'를 공부하여야 한다
투자의 기본은 무엇일까? 바로 투자 시장에서 퇴출되지 않고, 적더라도 꾸준히 수익을 내어 '복리'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우리가 투자의 고수라고 부르는 사람 어떤 사람일까? 갖가지 풍파를 이기고 상승기 단맛과 하락기의 고초를 겪고 수익을 내어 지금까지 생존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그 사람들처럼 되어야 할까?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간단한 방법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 그 사람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그러면 직접 경험을 통한 지혜가 축적되어 현재의 나는 엄청한 투자 도사가 되어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다. - 직접 체험이 안되면 간접이라도 해야 한다. 유튜브라는 영상으로든 책으로든 투자 도사들에..
2021.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