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오리어리] 한살이라도 어릴 때 알아야하는 5가지 경제습관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알아야 하는

경제습관 5개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굉장히 간단한 것들이고,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1. 필요 없는 쓰레기를 사지 않는 것

사회에 나와있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여러분에게 물건이나 서비스를 사라고 부추기고 있어요.

그리고 여러분들은 그런 마케팅에 매우 취약합니다.

이게 자본주의의 모습이기도 하죠.

무언가를 사도록 만드는 것.

필요한 물건이 아닌 원하는 물건을 사도록 합니다.

그중에 가장 많이 소비하는 것은 옷입니다.

여러분들은 필요 없는 옷들이 너무 많아요.

몇 년 된 옷들이 숙면을 취하고 있을 것입니다.

아주 나쁜 습관이에요.

이런 돈들을 아끼셔야 합니다.

은행에 저축하란 소리는 안 할게요,

은행에 갖다 줘 봐야 얼마 안 주자나요?

5천 원짜리 커피,

하루에 5천 원, 만원이라도 아끼려고 노력해보세요.

일주일이면 7만 원이고,

한 달이면 30만 원, 1년이면 360만 원입니다.

꼭 필요한 물건이라면 사야겠지만, 필요 없는 쓸데없는 것들 사지 마세요.

2. 카드빚부터 갚으셔야 합니다.

카드빚을 갚지 않는다면 인생이 꼬일 것입니다.

왜냐면 이자가 꽤 세거든요.

최대 25%까지 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자에 대한 이자가 계속 붙기 때문에

이 늪에서 빠져나오기 더 힘들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제가 신용카드 회사 주식을 사는 이유입니다.

이 회사들은 별다른 투자 없이 이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것들을 하기 전에 카드빚부터 갚으세요.

그게 최고의 투자입니다.

3. 수입의 10%를 투자하세요.

월급이 들어오면 10% 자동이체 걸어놓고

강제로 할 수밖에 없게끔 만들어 놓으세요.

저축통장에 넣으란 소리가 아닙니다.

투자를 하란 소리예요.

펀드나 주식에 투자를 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것은 정말 중요한 습관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습관 들이기가 어려울 뿐이죠.

이 돈들이 불어나는 것을 휴대폰으로 지켜보세요.

굉장히 흥미로울 것입니다.

자, 지금까지 3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카드빚을 제일 먼저 갚고 수입의 10%를 투자하세요.

그리고 불필요한 쓰레기 같은 것들을 제발 사지 마세요.

진짜 이건 여러분 머리에 드릴을 뚫어서라도

새겨 넣고 싶은 것입니다.

제가 여러분들 귀에다 대고 계속 반복하고 싶은 말이에요.

쓰레기를 사지 마세요.

쓰레기는 필요 없습니다.

4. 여러분들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돈을 써야 합니다.

맞습니다.

여러분들 자신에게 돈을 투자하세요.

자신에게 투자하는 방법은 많아요.

혹시 배우고 싶은 기술이 있나요?

아니면 향상하거나 마스터하고 싶은 기술이 있습니까?

그런 기술들을 배우는데 돈을 아끼지 마시고 투자하세요.

디지털 마케팅은 요새 진짜 핫합니다.

이것도 국경도 인종도 없기 때문에

디지털 회사들이 세상의 모든 돈을 쓸어 담고 있어요.

알고리즘을 이해해야합니다.

사진, 디자인, 애니메이션, 편집 등등 이와 관련된 많은 기술들이 있습니다.

"예술가는 배고프다"라는 말은 옛말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것들이 '굶어 죽기 딱 좋다'라는 말과

함께 붙어 다녔는데 지금은 아니에요.

이런 기술들이 너무나도 중요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코로나 때문에 더더욱 말이죠.

직장 다니는 것외에 이런 기술들을 부수적으로 배워두셔야 합니다.

매우 유용할 것입니다.

5.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제가 샤크 탱크에 출연한 지 벌써 13년이 흘렀습니다.

많은 사업가들이 제 앞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프레젠테이션을 합니다.

이때 저는 그 사람의 눈을 봅니다.

눈을 깜빡이지도 않고 응시합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고 싶어서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들이

성공할 사업가인지 실패할 사업가인지 식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성공하는 사업가들은 그들만의 풍기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바이브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저의 예감은 틀린 적 없습니다.

걸을걸이만으로도 그 사람들이 백만장자가 될 것인지

깡통을 찰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그들의 눈을 보면 압니다.

그들의 눈을 보면 이런 말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너네들이 물어보는 모든 질문에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으니까 들어와'

이게 바로 자신감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신감

여러분들은 매일매일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 아무도 여러분들을 알지 못할 거고

항상 그런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자신감만 있다면 확신을 가지고

당당하게 맞서실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