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중요한 것과 알 수 있는 것

2021. 12. 15. 09:4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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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전망에 대해서 질문은 거창한데

답변은 초라하게 드릴 수밖에 없겠습니다.

저는 그런 주제들을 딱히 고민하지 않습니다.

저는 그냥 좋은 기업 찾는 것을 신경 쓸 뿐이고

과거에 그런 전망을 해보았지만 잘하진 못하더라고요.

저는 2가지를 생각하려고 합니다.

1. 중요한 것에 대한 생각

2. 알 수 있는 것에 대한 생각

세계 전망과 같은 질문은 1번이지만 2번이 아닌 것 같습니다.

2번이면서 1번인 것도 있는데 신경조차 쓰고 싶지 않습니다.

1번과 2번에 해당되는 것들 중 저에게

유용한 액션을 취할만한 것이 있는지를 보는 것입니다.

제가 모르는 엄청난 주제들이 세상에 널려있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잘 안합니다.

10년 뒤 세상, 비즈니스나 경쟁 상황은 어떻게 될지

저는 전망은 해보지만 단지 잘 맞추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10년 뒤 어떻게 될지 알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은 무척 신경 쓰고 많은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옳기를 원하기도 하고요.

세상에 덜 중요한 것들이 있고 그런 것들에 집중하면

많은 큰 기회를 놓치게 될 것입니다.

완벽하게 예측이 가능한 사람들은 대공황을 알고, 2차 세계대전을 할고,

원자폭탄에서 수소폭탄까지 모든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을 그런 것을 볼 것이 아니라

올해는 코카콜라 하루 10억 병이 팔리는지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을 하루 10억 번 즐겁게 해 주고 그로부터 몇 달러씩 수익을 챙긴다면

40달러에서 19달러까지 내려갔던 주가가

배당을 재투자했을 경우 지금 가격으로 아마 500만 달러를 족히 넘을 것 같습니다.

덜 중요한 주제들에 대한 시각을 더 발전시켜

그것이 결국 그보다 더 중요한 기업의 미래에 대한

미시적 전망을 가로막게 된다면 엄청난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파도가 올지 예측하지 않습니다.

어떤 파도든 그 속에서 어떻게 헤엄 칠지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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