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내재가치를 어떻게 산정할까

2021. 12. 4. 23:3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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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회사의 내재가치를 구하는지에 답을 하겠습니다.

내재가치는 우리가 미래를 모두 안다고 했을 때 나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부터 종말의 날까지 그 기업이

우리에게 줄 모든 현금흐름을 예측하는 것입니다.

적당한 할인율로 할인된 숫자가 비즈니스의 내재가치입니다.

다른 말로, 투자를 하고 자본 배치를 하는 유일한 이유는

나중에 수익을 더 내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이 투자의 전부입니다.

채권을 생각해보십시다.

미국 국채는 돈을 돌려받기가 쉽습니다.

채권엔 이자를 얼마나 받을지 원금을 언제 받을지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채권의 가치를 파악하는 것은 아주 쉬운 일입니다.

이자율이 바뀌면 당장 채권 가치도 바뀌긴 하겠지만 채권에는 현금흐름이 찍혀있습니다.

그런데 주식에는 현금흐름이 찍혀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애널리스트들은 해당 비즈니스가 가진

이자율을 나타내도록 주식을 채권으로 바꿉니다.

'추측하면 미래에 이 정도를 받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카페트를 만들기 위해 기계를 산다고 해봅시다.

이게 사실 우리가 생각하고 있던 것입니다.

아마 경영대에서 모두 배웠을 것입니다.

아무튼 이게 큰 사업에서도 같습니다.

만약 우리가 오늘 코카콜라 회사를 산다면 그 회사는 한 110조 즈음에 팔리고 있지,

핵심은 만약 우리가 110조가 있다면 제 말을 듣지 않고 있겠죠.

대신 제가 듣고 있을 것입니다.

핵심은 코카콜라 회사가 우리한테

앞으로 200~300년간 전해줄 것을 얻으려고 자본을 배치할지의 문제입니다.

할인율은 큰 차이를 만들지 않는다고 보고 말이죠.

따라서 이것은 회사가 우리한테 현금을 얼마나 주는지의 문제입니다.

얼마나 많은 애널리스트가 추천하는지 주식의 거래량이 얼마인지

차트가 어떤 모양인지는 문제가 아닙니다.

핵심은

'얼마나 현금을 많이 주는지'입니다.

우리가 자본을 배치하면 나중에 현금으로 돌려받습니다.

1. 얼마나 받을 수 있을지

2. 언제 받을 수 있을지

3. 얼마나 확신하는지

가 문제입니다.

제가 특정 비즈니스의 내재가치를 계산할 때 특정 비즈니스를 인수할 때

해당 비즈니스 전체를 사든 혹은 그 일부를 사든

상관없이 저는 항상 전체를 산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제 접근방식입니다.

저는 살펴보면서

'이 비즈니스에서는 뭐가 언제 산출되지'를 생각합니다.

우리가 당연히 좋아할 사실은 회사가 배치된 현금을 사용해서

더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버크셔가 만약 105조 즈음에 팔린다고

당신이 105조로 회사 전체를 산다고 한다면,

현재 이자율에 합리적인 자금을 투자할 정도로

버크셔가 충분한 현금을 배분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야 합니다.

만약 대답할 수 없다면. 사면 안됩니다.

연차보고서를 읽어보면 저는

'이솝 우화'라는 명칭으로 계속 말해 온 것을 적어놓았습니다.

왜냐하면 여기서 이솝은 기원전 600년 경에

약간의 선견지명이 있는 똑똑한 남자였습니다.

토끼든 거북이든 이 조언에 대해 시간을 썼던 어떤 물체든 간에 이솝은

'손안에 든 새 한 마리가 덤불 속 두 마리보다 낫다'라고 말했습니다.

덤불 속에 두 마리가 있다고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지가 문제고

두 마리를 꺼내려면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하는지도 문제입니다.

덤불 속에 몇 마리가 있지?

언제 덤불 속에서 꺼낼 수 있지?

얼마나 확신하지?

만약 이자율이 15% 일 때 5년 내에 새 두 마리를 얻는 것이랑

지금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같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이자율이 3%이고, 새 두 마리를 20년 후에 얻는다면

손 안의 새 한 마리를 포기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20년 후 두 마리는 현재 가치로 1.10마리이기 때문입니다.

이자율과 비교하여 할인율이 매겨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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