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매도하는 이유

2021. 12. 3. 12:28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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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본래 매도를 좋아하는 성향이 아닙니다.

저는 보통 다른 것을 사려고 돈이 필요할 때 매도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여 연간 그것이 문제 되었던 적은 없습니다.

저의 매도 이유는 전적으로 무언가 더 나은 종목을 발견해서였습니다.

저는 팔기 싫었는데 그렇다고 돈을 빌리기도 싫었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종목도 무척 싼데 훨씬 더 싼 종목을 사려고

그것을 매도한다는 것이 저는 내키지 않았습니다.

그 때는 제가 돈보다 투자 아이디어가 넘쳐나던 시절이었고

지금은 아이디어보다 돈이 더 많아서 완전 다른 상황이 되었죠.

지금 시점에 이유는 경제적 측면을 재평가할 때

매수할 당시 가진 장기적 경쟁 우위가 훼손되었을 때입니다.

그렇다고 그 회사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다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단지 그 회사의 경쟁우위가 처음 생각했던 만큼 강하지 않다고 봤습니다.

애당초 우리가 결정할 때 잘못 판단했을 수도 있고요.

경쟁력이 훼손되었다는 생각은 점진적으로 나타납니다.

그것이 정확히 맞아떨어질지 누가 알겠습니까?

하지만 그것이 저희가 매도하는 일반적인 이유입니다.

더 싼 종목을 위해서 싼 종목을 팔 수도 있겠습니다.

그건 우리가 엄청나게 많은 종목을 사놓은 뒤의 이야기일 테고

하지만 현재는 그럴 상황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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