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도약계좌(매달 70만원씩, 5년)이 부담스럽다고? 그래서 당신이 '가난'한 것입니다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매달 70만 원이 큰 부담이고 5년 동안 기다려야 한다?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그 가능성이 대충 몇 퍼센트인지 제대로 계산해보지도 않고

그냥 핑곗거리로 삼는 것일 뿐임.

자신을 돌아보자 과연 나는 돈이 필요한 일이 생길 것 같아서

술 먹고 놀고 하는 것을 참을 수 있는 사람인지.

 

우선 5년이 긴 시간인가?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1만 시간은 필요함.

성공을 하면 자연스럽게 돈이 따라옴.

그러니까 최소 '5년'은 굴러야 돈이 생긴다는 것임.

 

매달 70만원이 큰 부담이다?

지금 이 말은 대략 평균 월급이 200~300만 원이라고 쳤을 때

돈이 남지 않아서 '저축'을 못하겠다는 것인데

그럼 남지 않은 돈은 어디 갔을까?

물론 그 돈으로 '투자'를 하고 있으면 불평도 하지 않을 것임.

대다수는 아마 '소비'를 하느라 돈을 다 썼을 것임.

 

자신의 분수보다 높은 식비, 커피는 무조건 마셔야 하고

고시원 같은 적은 평수는 안되고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취미는 즐겨야 하고 데이트도 해야 하고 등등.

 

그런데 돈은 벌고 싶은데 노력은 하기 싫으니 떼쓰는 것 밖에 더 되지 않음.

그래서 당신이 가난한 것임.

 

남들 다 하는 것은 해야 되는데 노력은 싫고 고독한 시간은

싫으니 놀아야겠고 젊을 때 못 놀면 안 될 것 같고

그러려면 차라리 돈을 벌기는 포기 하면 됨.

 

진정 정책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비판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그냥 자신에게 더 유리한 정책을 펼쳤으면 하는 바람뿐임.

 

역으로 말하면 대다수 청년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지금은 더욱더 '성공'할 수 있음.

 

조금만 더 남들 하는 것 하지 않고 외롭고 고독한 시간을

조금 더 보내고 '인내'를 하면 대다수보다는 뛰어나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