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대중에게 선택받는 '브랜딩' 하는 방법 (셀렉트)

2023. 5. 17. 09:03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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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 선택받는 브랜드의 비법을 풀어낸 책.

<< 셀렉트 >>.

 

1. 트렌드를 따르지 마라!

'평균 실종 사회'에서 '메가 트렌드'는 없음.

요즘 트렌드는 파편화되어 있음.

'알고리즘' 개념이 등장하기 전에 '전 국민 유행'이 존재했음.

그런데 요즘은 모두가 다른 콘텐츠를 봄.

이런 시대에 '트렌드 예측'은 무의미함.

세대, 성별, 성격별로 무수히 많은 트렌드가 존재하고

그중 한 트렌드를 잡았다 해도 맞는 보장이 없음.

한번 트렌드에 올라타도 변하기 마련임.

브랜딩 한 답시도 트렌드 분석하고 따라 하는 건 의미가 없음.

정답은 '취향'에 있음.

취향을 명확히 하면 '브랜드'가 됨.

회사만의 색깔이 명확할 때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이 모이고

문화가 되고 문화에서 대체 불가능한 브랜드가 될 수 있음.

 

취향이 명확하면 타사와 경쟁할 필요가 없음.

 

2. 소비자의 니즈를 예측하지 마라!

많은 회사들이 브랜딩을 하기 위해 '수요조사'를 하는데 의미가 없음.

대부분 사람들은 제품을 사용할 때 별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임.

진짜 불편하고 짜증 난 고객은 이미 떠났을 확률이 높음.

의견을 내는 고객이 있다더라도 개인의 의견일 뿐이고

많은 사람이 같은 목소리를 낸다고 해도 답이 아닌 경우도 있음.

틀을 깨는 아이디어를 받고자 하기에는 고객들의 전문성, 창의성이 부족함.

 

고객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것이 '사업'이지만 고객한테만 물어보는 것은 능사가 아님.

고객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환장하도록 만드는 것이 '브랜드'임.

'브랜드'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아니라 니즈를 만들고 알려주는 것임.

 

3. 수치를 보지 말라!

개인도 회사도 결국 수익을 위해 브랜딩을 하니 '수치'에 민감할 수밖에 없음.

수치도 중요하지만 현대 사회 트렌드는 다극화되어 있고 정말 빠르게 바뀜.

이런 사회에서 어제까지의 숫자만으로 브랜드 가치 전략을 세우는 건 의미가 없음.

숫자에 집착하 것은 눈에 보이기 때문임.

 

'감각'의 영역은 말로 설명이 되지 않음.(불확실)

그런데 인간은 '불확실성'을 싫어함.

그래서 숫자를 개선해서 '불확실성'을 없애려고 함.

어떤 일에 도전하기 싫을 때 공부만 주구장창하는 것도 같은 이유임.

눈에 보이는 숫자를, 지식을 하나라도 더 안다고 해서 더 좋은 성과가 아지 않음.

크리에이티브한 분야에서는 더더욱 그러함

 

나이키는 'JUST DO IT'이라는 도전정신을 담은 스토리로 '브랜드'를 만듦.

 

결국 '브랜딩'이란 '내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일임.

사람들이 나를 브랜드를 보자마자 '이런 브랜드구나!' 파악할 수 있어야 함.

수학과 과학이 아닌 '예체능'과 '감성'의 영역임.

(이성과 논리로 설명되지 않음.)

 

모든 일에는 '고객의 선택을 받는 일'이 중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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