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 백미러를 보지 마라

대다수 투자자들은 아주 '인간적'으로 행동해서 강세장일 때 매우 흥분합니다.

백미러를 보면서 이렇게 말하죠.

"작년에 돈 벌었으니 올해는 더 벌겠지"

"그래서 이번엔 빚내서 투자하겠어"

"작년에 난 투자 안했는데, 나보다 더 바보인 이웃집은 투자해서 돈 많이 벌었네?"

"나도 올해 투자할래"

그들은 항상 백미러만 들여다 봅니다.

백미러를 들여다보았을 때 지난 몇년간 벌어들인 수익이 크면

열심히 달려들어 가격을 끌어올립니다.

수익이 없으면 "이 바닥은 있을 곳이 아니야."라고 합니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기업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신경쓰지 않습니다.

이래서 엄청난 기회가 생기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아주 유별나게 반응합니다.

인간이기 때문이죠.

다른 사람들이 흥분하면 따라하고 다른 사람들이 욕심내면 따라하고

다른 사람들이 두려워하면 따라 두려워합니다.

그들은 계속 그렇게 할 것입니다.

거대한 출렁임은 항상 발생합니다.

그런 기간 내내 객관적으로 행동할 수 있다면

자신을 대중으로부터 기질적으로 떼어놓을 수 있다면

여러분은 큰 부자가 될 것입니다.

똑똑해야할 필요가 없습니다.

머리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가만히 앉아서 무언가 관찰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말도 안되는 일이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국 끝나게 됩니다.

"영원하지 않은 것은 끝나게 되어 있다."

단지 주가가 많이 올랐거나 이웃이 수익을 났다고 해서 시작하려고 할 때 생각해보세요.

가만히 앉아서 객관적으로 생각해봐야 합니다.

기업이 가치(시총) 대비 주주들에게

수익을 지속적으로 가치 대비 안겨줄 수 있는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