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부자들TV] 살아보니 가장 후회하는 것 주식, 부동산 아닙니다 (프라이머 대표 권도균)

2023. 3. 25. 20:4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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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못 사는 집안 장남에 지방대 출신이었음.

차비가 없어서 걸어서 다녔고 점심 사 먹을 돈이 없어서

집에서 먹고 학교를 갔음.

국문과랑 작곡과에 관심이 많았는데 가정 경제 부담을 위해서

이과를 선택하고 공대를 갔음.

 

문과를 가고 싶었는데 이과를 갔고 원하지 않는 전공을 택했음.

인생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었는데 재미있게 공부를 했음.

취업도 컴퓨터 관련된 곳에서 했고 창업 관련 기회를 얻음.

인생이 내 마음대로 안된다! 할 때 불평하면 자기에게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내 마음대로 안 돼도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면

살아보니 더 큰 기회로 작용을 했었음.

회사 다닐 때도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수 있었음.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결혼하고도 날밤새서 했음.

직장 생활할 때 '조금 더 사람과 좋은 관계에 신경 쓸걸!' 후회가 됨.

모든 것이 '사람'이 하는 일임.

직장 생활이든 돈 버는 사업이든 창업자가 하거나 고객에게

좋은 제품을 주는 것조차 '마음'을 사는 것임.

'사람의 마음'이 제일 중요함.

 

'끝까지 가봐라!'는 진짜 좋은 이야기임.

끝까지 가려면 전제조건이 '좋아해야 하는 것'임.

그래야 끝까지 갈 수 있음.

유행이거나 트렌드를 좇는 게 아니라 좋아하고 몰입하는 것을 발견해야 됨.

작아 보이고 그런 일일지라도 뿌리를 든든히 내리면 큰 나무가 될 수 있음.

변방이라도 깊은 뿌리를 내려야 함.(몰입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함.)

하면 할수록 의미를 발견하게 됨.

우리 삶의 모든 일이 '의미 있는 일'임.

 

역량이 부족해서 안될 수도 시간이 덜 숙성돼서 안 될 수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음.

한편으로 한 우물만 파라고 이야기하는 것도 조심스러움.

스스로 '임계치'를 정해놓고 알 수 있는 길이 있음.

옳다고 믿더라도 틀릴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겸솜'하게

조언도 구해보고 스스로를 다시 판단할 줄 알아야 함. 

- 자기 자신을 발견해야 됨.

 

창업은 진짜 '지옥'임.

창업했던 사람 중에 10년 후엔 정신적 문제를 안 가지는 사람이 없음.

(스트레스가 많음.)

하지만 '평생직장'은 없음.

수명이 길어지기 때문에 직장인으로 평생 살 수 없음.

언젠가는 자기가 자기 일로서 생계를 책임지는 단계로 가야 됨.

가능한 한 젊을 때 실패하더라도 '연습 게임'을 해야 됨.

창업은 아무리 안 하고자 해도 평생 1~2번을 해야 할 것임.

 

창업의 목적은 '성공'이 아니라 내가 누군지 발견하는 것임.

'내가 창업가가 아니구나!'라고도 알 수 있음.

창업해 보면 자신이 '제2의 스티브 잡스'가 아닌 것을 알고

직장에 몰입하면 역량이 쌓이고 또 창업에 성공할 수 있음.

 

창업을 하면 세상의 눈이 넓어질 것이고 다시 직장에 

들어가도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음.

 

저도 창업에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었음.

35살에 창업을 했는데 직장 생활하면 3,5,10년이 위기다 라고함.

10년 차 때 이직을 할 것인지 전공을 바꿀 것인지,

'창업'이 옵션이 있어서 실패하더라도 1번은 해야 후회하지 않겠다고 생각함.

3~5년 해보고 다시 취업하지!라는 생각을 함.

원칙을 정함.

1. 빚을 지지 않는다.

2. 매출이 50% 미만이면 창업을 그만둔다.

3. 다시 취직하게 된다면? 연봉 낮춰서 지원한다.

그래서 창업이 겁나지 않았음.

자녀가 2명이 있었는데도 창업을 했음.

 

빚의 단계까지 가면 창업이 아니고 '도박'이 되어버림.

차라리 직장 가서 돈 모아서 다시 창업을 해도 됨.

미래의 걱정에 대한 대안(마지노선)을 미리 준비해야 됨.

 

1997년도에 창업을 함.

그 해가 '외환위기'.

퇴직금 다 준비해서 열심히 하다가 돈이 다 떨어질 때즈음.

투자자들이 투자하겠다고 줄 섰다가 사라졌었음.

2000년 초까지 엄청 힘들었음.

미팅 장소까지 갈 경비가 없어서 가지를 못했음.

A4 용지도 없었음.

1년 반~2년 동안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음.

만들고 있는 제품이 좋았기 때문임.

매출도 성장이 일어나고 있었음.

그 '즐거움'이 '성취감', 그것이 마약이 되어 고통을 잊게 해 주었음.

 

직장인이 100억이라는 단위를 생각해 본 적이 없음.

창업할 때 목표는 20억이었음.

당시 금리가 7~8%였음.

20억 있으면 꼬마빌딩사고 나머지 10억으로 예금을 넣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었음.

창업하니까 몇 년간 20억은커녕 봉급도 못 주는 상황이었음.

 

어느 날 코스닥에 상장이 되었고 몇백억 자산가가 되었음.(장부가치)

 

회사를 망하지 않고 지속 가능하게 운영할 수 있으면 '성공'임.

 

모든 사람에게 '기회'와 '운'은 주어지는데

손바닥 안으로 들어왔는데 알아보고 잡느냐의 여부임.

(동시대 사람들에게는 공평하게 주어짐.)

 

'기회'를 꾸준히 잡는 것이 '운'임.

순리대로 삶을 살면서.

 

운은 한번 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연속해서 오고

꾸준히 잡아야 자신의 '운'이 됨.

 

그 사람의 지금 아이디어보다는 과거 5~10년 동안의

몰입해 온 삶의 여정이 중요함.(인사이트와 알맹이 등)

성공은 '과정'의 '결과물'이지 '순간'의 '결과물'이 아니기 때문임.

 

하나의 결과를 가지고 실패다?

사업을 하면 꾸준히 실패임.(잘못된 판단)

돌아보면 그 실패와 성공의 연속이 반복되면서

성공이 1% 더 우위에 있으면 성공의 길을 갈 수 있음.

 

사업이 어느 정도 지나면 '도박'으로 전환되는데 그것을

끊어내야 '파괴적인 실패'를 면할 수 있음.

(경험의 실패는 해도 됨.)

선을 넘어서 돈을 너무 많이 쉽게 벌기 위해서 하면 절대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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