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19. 13:34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가끔보면 일부 나이 많은 사람이 상대적으로 어려보이는
사람에게 막 대하는 경우가 있음.
막 대한다는 경우가 어떻게 표현하자면 어린 사람이 느끼기에
'아! 내가 어려서 저렇게 하나? 왠지 나이가 많았으면 안 저랬을 것 같은데?'
라고 생각을 느낄 정도라는 것임.
그런데 대부분 저런 나이가 많은 사람은 (사람은 모두 소중하나) 객관적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제대로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 우선 어리다고 막대하는 것을 보면 미성숙함을 알 수 있기에
원래 가치가 있던 사람인데 실패해서 그렇게 된 경우는 거의 없을 것임.
왜 그럴까?
이유는 간단함.
사회적 일원으로 가치를 제대로 발휘 못했다는 것은 공평하게
주어지는 24시간을 바짝 집중해야할 젊은 시기에 집중하지 못했고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곳에 시간을 소모했다는 것임.
그 말은 즉슨 거꾸로 타고가면 현재 모습이 과거의 선택의 누적인데
과거에 재대로 된 선택을 하지 못했고 자신의 젊은 모습도 그저그랬다는 것임.
그러니까 자신의 모습이겠거니하며 쥐뿔도 모르던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여 무시하는 것임.
(하지만 그 나이가 어린 사람이 훨씬 더 사회에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을 수도 있고
그러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을 수도 있음.)
- 물론 가치를 많이 창출한다고 장유유서의 유교적 질서를 무시하지 말자는 이야기는 아님.
왜냐하면 나이가 어린 사람이 자신의 젊은 시절처럼 가치를 이루어놓지
못했을 것이고 자신은 시간이 흘러 나이가 어린 사람보다 경험이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하지만 아닐 수도 있음.
나이는 그냥 숨만쉬어도 올라가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나이 문화가
있어서 나이가 어릴수록 빨리 성공하기 위해 더욱더 자신을 갈아넣는 성공한 사람들이 많음.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하는 사람은 자신의 그릇 밖을 상상조차 못했기 때문임.
마치 물고기가 물 밖의 세계를, 우물안 개구리(정저지와)가 우물 밖을 전혀 생각하지 못했듯이.
어떻게보면 기구하다고 볼 수 있음.
그러니 앞으로 저러한 사람을 만나면 본인의 '시간'이 아까우니 무시해서 지나가길 바람.
그리고 여기서 교훈은 우리는 저렇게 나이만 먹은 사람이 되지 말자! 임.
그러기 위해서는 학습 능력이 높을 때 외로움과 고독함을 견디며
자신을 갈아넣는 특정 몇년이 반드시 필요함.(금수저가 아닌 99% 일반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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