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작가TV] 월 1억 버는 전업투자자의 주식 투자 철학 (김정수 전업투자자)

2023. 3. 17. 19:35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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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동안 12번의 깡통, 누적 손절매액 11억 원임.

하루에 최대 손절액은 5억 4천만 원.

코로나 사태 때 3억 6천만 원 손실.

엄청난 시련을 겪었음.

그 이후 거래를 재개해서 20개월 연속 흑자를 봄.

작년에는 14억 정도 이익을 실현을 함.

(13번 만의 성공.)

 

Q. 왜 깡통을 12번이나 찬 것인가? 주요 원인은?

일단 책 10권 읽고 대충 진입했음.

실력은 없는데 돈을 빨리 벌려고 했어서 '고점'에 진입을 함.

(날아다니는 주식.)

'신고가'와 '역사적 고점'에 진입하면 조금 먹고 물릴 땐 왕창 물림.

자본금이 늘어나야 'Take-Off'가 되는데 없어서 신용을 많이 씀.

그리고 위기가 발생해서 담보금 부족으로 깡통을 참.

 

'지수'가 내려갈 때 '보유 종목'은 10% 더 빠지고 반등할 때는 15% 덜 올라가고

25%의 괴리가 생겼음.

그래서 회전이 안되었음.

이대로 가다가는 자멸하겠다 싶어서 5억 4천만 원 손절을 하자고 해서

남은 자금으로 재기를 꿈꾸었음.

그때의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음.

(번지점프를 끈 없이 내려가는 기분.)

그리고 '땅'까지 팔아가면서 주식 투자를 함.

그런데 코로나-19 사태가 터짐.

 

Q. 코로나 사태로 인한 주가 대폭락의 교훈은?

많은 교훈을 얻음.

주가는 최악보다 2단계 더 내려간다는 것을 깨달음.

신용도 신용이지만 더 큰 문제는 대형사고 때는 빨리 잔고를 축소해야 됨.

담보 비율(반대매매 리스크)도 높이면 안 됨.(위기를 대비)

많은 고수들이 한방에 가는 이유임.

부족한 상태에서 또 하락하면 문을 닫고 두 손을 들 수밖에 없음.

'검투사는 반드시 죽는다'라는 속담이 와닿았음.

 

Q. 깡통을 안 차려면? 그리고 반전의 계기는?

깡통을 안 차려면 최고는 현금으로만 주식 투자로 해야 됨.

주식은 아무리 폭락해도 반등하기 때문임.

현금 비중을 20%는 보유해야 함.

대형 사고면 잔고를 축소하고 봐야 함.

역사적 고점에 불나방처럼 뛰어들면 처음에는 벌지만

지속되면 참사를 겪게 될 수 있음.

 

1. 사이클 4 사분면 중 1 사분면 바닥을 치고 '턴어라운드'할 때 들어가야 함.

2. 세력이 돈을 넣냐 안 넣느냐를 철저히 확인했음.

3. 철저히 10개 종목으로 낮춰서 종목당 4개로 '분할'해서 들어갔음.(분산 & 분류 & 분할.)

- 이익이 난 것은 순차적으로 '이익 실현'해서 쌓기.(손절은 없었음.)

 

투자는 '초단기 투자'가 아닌 '스윙(며칠 보유)'를 하고 있음.

 

작년에 연수익으로 치면 70%.

상반기만 따지면 100% 이상.

하반기에는 4천만 원 벌 때도 2천만 원 벌 때도 있었음.

 

Q. 단기매매 기법이 하락장에도 통하는가? 단기매매하기 가장 좋은 장은?

하락장에서도 통하고 '승률'은 유지가 됨.

하락장에는 거래가 원활하지 않아서 '회전율'은 떨어짐.

그러면서 '이익률'이 떨어짐.

많이 벌 때하고 적게 벌 때 하고 10% 정도 수준임.

그렇지만 결코 손해는 안봄.

제가 생각하기에는 매달 얼마 벌고 하는 것보다 '연평균 수익률'로 봐야 함.

 

Q. 주식과 도박의 차이?

단기매매의 핵심은 '승률'임.

70% 미만이면 도박임.(하면 할수록 밑지는)

승률이 80% 이상되어야 투자 수준에 이름.

카지노 업체가 이길 확률도 50%가 넘음.

그러니 하면 할수록 지게 됨.

승률이 높으면 계속하면 이기게 되어있음.

 

'손익비'가 가장 중요.

* 수익날 때 얼마를 벌고 수익날 때 얼마는 잃는지.

 

저는 손실(손절)은 '극소화'하고 이익도 적게 먹음.

하지만 굉장히 '많이' 먹음. 

승률 +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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