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인사이드] 2023년 모두가 가난해지는 이유 (김광석 실장)

2023. 3. 16. 13:41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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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와중에 부자는 더 부자 된다라고 할 수 있겠지만

평균적으로 보았을 때 가계, 기업, 정부 모두가 가난해짐.

 

여러분 통장에 파란색 소득이 찍힘.

근로소득자의 경우.

그 통장에 찍히는 월급, 그건 세름 떼고 찍히는 것임.

'처분가능소득'.

그 '처분가능소득'을 '명목 기준'과 '실질 기준'으로 나눌 수 있음.

명목 기준과 그것을 물건을 몇개 살 수 있는지, 즉 '구매력'

다른 말로 '물가 상승분'을 반영한 소득을 '실질 소득'이라고 함.

작년에는 고물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했음.

그런데 2022년 근처를 보면 벌어지고 있음.

명목 소득은 늘어나고 있지만 통장에 찍히는 소득은 늘고 있지만

그 소득으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개수는 줄어듦.

점점 가난해짐.

그런데 이제 안타깝게도 명목 소득마저 떨어지고 있음.

 

15명 중 10명이 취업자인데 8명으로 줄어듦.

그러면 15명의 평균 소득은 줄어듦.

그런 개념도 내포됨.

기업이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실적도 줄어듦.

그것이 보너스로 연결되는데 그래서 실제 명목 소득이 줄어들고 있음.

여러분 취업자라고 한다면 전체 취업자가 2,700만 명 정도 됨.

대략 700만 명이 자영업자임.

우리 치킨집 사장님부터 소득이 크게 많이 줄었음.

안타깝지만 그것이 침체 국면에서 영향을 미침.

그럼 2,700만 명의 평균 소득.

혹은 5천만 명 국민의 평균 소득은 줄어드는 것임.

 

그런데 명목 소득이 줄어드는 것보다 실질 소득이 더 빠르게 줄어듦.

왜냐하면 명목 소득이 줄어드는데 강한 물가 상승세가 여전히 유지되기 때문임.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소득은 줄었는데 물가는 5% 상승했으니까

더 가난해진 것임.

우리 국민이 이런 상황임.

 

소득이 줄면? 소비 지출이 줄어들까요?

실질 소비지출 간 격차가 계속 벌어짐.

결과적으로 많이 못씀.

허리띠 졸라매고 있음.

 

마지막 금리.

기준 금리를 중심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만

지금은 시중 금리, 대출 금리가 일방향으로 우상향함.

결과적으로 국민 전체 5천만명 중 가구는 2천만 가구,

거기서 절반이 금융 대출 가구임.

1천만 명.

이 중 변동 금리 대출자가 대략 78% 정도.

금리가 올라가는데 변동 금리가 절대다수라서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진 것임.

상승한 기준 금리만 2.25% p임.

그러니까 다시 말하면 지금은 3.25% 임.

1년 전에는 1.0%.

결과적으로 2.25% p 올라간 것임.

이것을 반영한 이자 상환액을 대략적으로 계산해 보았더니

가구당 170만 원 정도가 늘었음.(1년 기준)

 

결과적으로 소득은 떨어지는데 실질 소득은 더 떨어지고

즉, 소득 가지고 살 수 있는 물건은 줄어들고 이자 상환 부담은 가중됨.

그렇다고 주가도 집값도 크게 회복되지도 않음.

 

전반적으로 국민, 기업, 국가도 가난해지고 있음.

 

국가는 국가 채무, 부채 금리가 올라감.

정부가 부담해야 될 상환 부담도 커지는 것임.

미래 우리 국민이 갚아야 됨.

나라 살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미래 세대가 힘들어짐.

 

현실을 직시하고 방안을 모색해야 됨.

 

미국의 물가 상승흐름은 떨어질 것임.

그런데 절대 물가는 '+'임.

(물가 상승률이 떨어진 것임.)

여전히 목표 물가상승률 2%를 상회하는 수치임.

그러고 금리는 여전히 인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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