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전한길] 150억 건물주보고 3억 벌던 학원 접었습니다

2023. 3. 6. 15:24부자에 대한 공부/투자 현인들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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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학원을 2개 했었는데 1개는 망했고

1개는 잘되었는데 접었음.

자기 인생 삶에 대한 신념.

물론 할 것 없어서 공무원하겠다는 사람도 있지만

대구 수성구에서 개인적으로 학원이 잘되었음.

사회탐구 전문 학원이었는데 연 3억원을 벌어음.

10년하면 복리 이자로 50억원을 벌겠다고 생각함.

그땐 잘 벌었음.

그런데 접었음.

왜 접었을까?

'신념'대로 갔기 떄문임.

그때 건물이 4층짜리 였는데 4층 건물주가 나보다 2살인가

많았나 동갑인가 했는데 1층이 중개소라서 이야기를 들었음.

이 건물주 아버지에게 물려받아서 에쿠스 타고 다니면서

그냥 낮에 건물만 왔다갔다 한다고.

자산이 150억원 정도 되는데 그때 머리를 맞은 느낌이 었음.

내가 40대 초반, 노량진 올라오기 직전이었는데

10년하면 50억원을 버는데 돈만 따진다면 건물주보다 못난 사람이될 것 같았음.

저 건물주는 벌써 150억원이 있는데 돈만 따진다면 내가 초라해보였음.

그래서 학원을 접었음.

친구한테 물려주게 되고 서울을 올라오는데 그때 기준으로 생각한 것이?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 강사 시작한 것을 떠올림.

그 비전을 가지고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겠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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