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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있어서 사나이는 마초적인 느낌임.
남성의 로망을 포괄하는 단어?
저는 사나이 하면 사회가 요구하는 '희생' 같음.
'사내자식이 말이야!'
맹목적으로 무식하게 희생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음.
이상적인 사나이의 모습은?
사나이라는 프레임이 작금 제1세계, 자유 진영 세대에서
더 이상 남자의 희생은 희생에 따른 전통적인 남성성을 지킴에 따른
'권리'와 '보상'은 사라지고 '책임'과 '희생'만 남음.
<< 이상적인 사나이의 모습은? >>
투박하고 맹목적인 전사 같은 의미에서 '능구렁이'가 추가되어야 함.
작금은 존경받지 못하고 보상해주지 않기 때문임.
21세기에는 영악한 남성이 되어야 함.
이용당하지 않는 남성.
몸값을 요구할 수 있는 남성.
'보상 없는 책임'은 이제 '거절'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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