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5. 23:09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부동산 투자 시 고려되는 사항은 아주 많다.
정책, 대외 변수, 입주 물량, 전세가율, 미분양, 청약경쟁률 등등
물론 여기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과 '알 수 없는 것'으로 구분된다.
여러 가지 요인들 조합해보면 현 상황이 나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 알 수 있다.
- 현재 나의 상황도 물론 파악해야 한다.
부동산의 상승과 하락은 몰라도 리스크의 대소는 분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현 상황을 유불리적인 측면에서 파악하고
우리에게 유리하면 '공격'을 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하고
우리에게 불리하면 '수비'를 하여 리스크를 최소화하여야 한다.
즉, 형국을 파악한 뒤 '공수'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부동산의 상승과 하락 시점을 맞추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중들은 자신이 특별하고 타이밍을 맞출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중들과 반대로 타이밍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상승과 하락 시점에 집중하기보단 형국이 나에게 유불리를 파악하고
현재 리스크가 큰지 작은 지를 판단하여
공격을 할지 수비를 할지를 선택하여야 한다.
그래야 전투에서 지더라도 전쟁에서는 이길 수 있다.
- 투자는 평생 할 것이기 때문이다.
'공격'을 할 때에는 레버리지(전세, 대출 등)를 활용할 수 있고
'수비'를 할 때에는 레버리지를 줄이고
가격이 덜 오른 방어 상품(토지, 단독주택)이나
실수요가 잘 받쳐주는 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다음 타이밍에 방어한 자본으로 하락한 것을 공략하는 것이다.
결국 전투에서 패배하여 다음 공격을 도모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면
시장과의 전쟁에서 퇴출되는 것이다.
하락장엔 와신상담하여 기회를 엿보다가 공격을 하여
그동안 응축한 에너지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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