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사이클은 돌고 돈다(하락론자)
2021. 10. 25. 09:46ㆍ인문학에 기반한 투자 철학/나의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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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투자 자산이든 '하락론자'는 반드시 있다.
왜냐하면 어떤 자산이든 '하락'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이다.
- 영원하지 않은 것은 언젠가 끝나게 되어 있다.
'하락'은 반드시 존재하니, '언제'가 중요한데
올 때까지 각종 근거를 갖다 붙여 하락론을 외치면
언젠가는 '하락'하지 않을 것인가?
바로 '기우제'와 비슷한 논리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에게 중요한 점은 '하락'이 '언제' 오는가를 맞추는 것이 아니다.
(아무나 맞추게 되면 초과이익은 없을 것이다.)
더 심도 있게 대응할 점은 '폭'과 '기간'이다.
상승의 '폭'과 '기간'에 비해서 길지 짧을지가 수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에게 중요한 정보란 알 수 있는 정보를 전제로해야 한다.
'알 수 없는 정보'와 '바꿀 수 없는 정보'는 우리에게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시간 낭비일 뿐인 셈이며,
더 나아가 우리의 '심리'를 '불안정'하게 할 뿐이다.
우리는 완벽한 예측을 할 수 없다.
다만, 여러 가지 요인을 비교해 '대응'을 할 수 있다.
바로 무리한 '투자'를 지양하는 것이다.
서서히 하락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세팅을 건전하게 하고
하락을 대비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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